5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리니지M'을 필두로 한 TOP 4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국지M'이 5위에 안착 장기 흥행체제를 갖추며 양대 앱 마켓에서 꾸준히 TOP 4 진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 25일 개봉한 마블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힘입어 넷마블의 '마블 퓨처파이트'가 양대 앱 마켓 TOP 10에 입성하며 저력를 과시했으며, '테라M'이 오랜 만에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하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보여줬다.
반면 '글로리', '브라운더스트', '벽람항로', '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 등은 순위가 지난 주에 비해 하락세를 보여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으며, iOS에서는 넷마블의 '피싱스트라이크'와 게임펍의 '루나온라인M' 등 '뉴페이스' 모바일게임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전했다.
#구글 플레이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라그나로크M'이 이번 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도 TOP 4 자리를 지키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TOP4 중에서도 3위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라그나로크M'은 지난 주에 비해 1계단 하락해 '리니지2 레볼루션'에게 3위 자리를 내주었으나, 업데이트 여하에 따라 순위는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6위를 기록하며 '세븐나이츠'에 5위 자리를 내주었던 '삼국지M'은 이번 주 다시 1계단 상승하며 5위 자리를 되찾아 '라그나로크M'의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마블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에 맞춰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 넷마블의 '마블 퓨처파이트'가 이번 주 9위로 오랜만에 TOP10에 진입했다.
'마블 퓨처파이트'의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그루트', '토르', '윈터 솔져', '코르버스 글레이브', '프록시마 미드나이트', '타노스' 등 어벤져스의 영웅 및 악당 캐릭터 10종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버전의 유니폼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레전더리 배틀' 콘텐츠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테마를 추가했으며, 새로운 성장 콘텐츠 '잠재력''과 '월드 보스 콘텐츠'에 레이드 레벨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한편, 최근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던 '테라M'이 이번 주 13위로 큰 폭의 순위 상승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은 지난 26일 '테라M'의 신규 서버 '아키아'를 오픈하고, 신규 펫과 의상 등이 포함된 '봄맞이 콜렉션'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넥슨의 '액스' 또한 이번 주 18위로 순위 역주행에 성공하며 상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비행이 가능한 특정 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날개' 시스템이 추가됐다. '드래곤의 날개', '생명의 날개', '어둠의 날개' 등 '날개' 아이템을 장착하면 각 '날개'의 고유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목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더불어 '날개'를 장착해 이동할 수 있는 11지역이 새롭게 오픈 되었다.
이 외에 1주년을 맞아 다수의 캐릭터를 선보였던 '브라운더스트'는 순위가 소폭 하락해 이번 주 21위를 기록했으며, '그랜드 체이스 for Kakao'와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 '글로리' 등 다수의 게임들이 21~30위 사이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번 주에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애플 앱스토어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여전히 '검은사막 모바일'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1위자리를 내주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리니지M'은 이번 주 순위를 2계단 끌어올리면서 2위에 올라 '검은사막 모바일'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여기에 '삼국지M'이 지난 주 6위에서 이번 주 3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라그나로크M'이 각각 4위, 5위로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TOP 3에 이름을 올린 '삼국지M'의 이러한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외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과 함께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마블 퓨처파이트'가 이번 주 6위에 오르며 '마블' IP의 인기를 과시했다. 반면, 지난 주 3위에 오른 '세븐나이츠'는 순위가 소폭 하락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주 9위로 출시 직후 빠르게 TOP 10 진입에 성공했던 넷마블의 '피싱스트라이크'는 이번 주 22위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 브레이크'가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14위로 오랜 만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천년 나무 유적지를 배경으로 한 '떼탈출 에피소드 2'와 전설 펫 2종, '탐험가 맛 쿠키'와 '배낭이' 펫 등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 외에 가이아모바일의 신작 모바일 MMORPG '이터널라이트'가 출시 직후 23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터널라이트'는 중국의 넷이즈가 개발한 판타지 모바일 MMORPG로, 모바일게임의 한계에 도전하는 방대한 오픈필드와 5인 파티 던전, 최대 40인까지 참여 가능한 레이드 던전 등이 핵심 콘텐츠로 손꼽힌다. 앞으로 더욱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루나 온라인'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루나온라인M'이 이번 주 24위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루나온라인M'은 2007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게임 '루나온라인'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모바일 RPG다. 원작이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그래픽을 바탕으로 국내 및 대만에서 인기를 끈 바 있는 만큼, 향후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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