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테일즈위버' 유저 간담회 개최, 신작 '테일즈위버M' 깜짝 공개

등록일 2018년05월19일 16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은 1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아레나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 ‘테일즈위버’의 유저간담회 ‘Blooming: 장밋빛 초대’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넥슨 테일즈위버 개발팀 장경한 디렉터 및 원작자 전민희 작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유저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부대행사 진행 및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이 공개됐다.

 

넥슨 장경한 디렉터는 “오랫동안 업데이트를 기다려주신 유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콘텐츠 및 캐릭터,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15년 동안 사랑해주신 모든 유저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서비스가 될 테일즈 위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03년 6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5년째 서비스 되고 있는 테일즈위버의 하반기 업데이트는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서비스 15주년을 맞는 6월 14일 1차 업데이트에서는 3년 만에 추가되는 에피소드3 챕터6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스핀 샤를편과 이어지는 신규 캡터로 시벨린 우와 기본 설정을 매칭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7월 19일에 진행되는 2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클라리체 데 아브릴’ 및 프롤로그 스토리가 추가된다. 신규 캐릭터는 원작소설 ‘룬의 아이들’ 2부네 등장하는 주인공급 캐릭터로 그동안 게임에 출현하지 않았던 캐릭터들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캐릭터다. 클라리체 데 아브릴은 조슈아 폰 아르님, 막시민 리프크네, 티치엘 주스피앙 등의 기존 캐릭터와의 접점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는 ‘검’과 전용 무기인 ‘펜듈럼’을 사용하여 근접 및 원거리 전투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유저는 ‘악의 무구 모드’를 통해 강력한 딜링을 할 수 있으며 ‘아나로즈 모드’를 활용해 아군에게 도움이 되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아무 특징도 없는 평상 모드를 포함해 총 3가지 모드를 활용해 상황에 따라 선택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정 조건이 맞춰지면 폭주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폭주모드 상태가 되면 아나로즈, 악의 무구 모드에서 아용할 수 있었던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되지만 폭주모드 전용 스킬이 활성화 되며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하반기 업데이트의 마지막은 8월 중순에 진행된다. 1차 업데이트에서 선보였던 에피소드3의 마지막 챕터인 챕터7이 공개되며 리체 아브릴과 기존 캐릭터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290레벨 이상의 상위 유저들을 위한 1~5인 던전 ‘망각의 카타콤’이 업데이트 된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최상급 장비인 ‘인퍼널 장비’로 교환 가능한 ‘카타콤 훈장’을 지급하며 SS랭크 이상을 달성하면 특수보상(인퍼널 장비 재료, 4차 각성 재료, 엔키라 칼라그 장비, 스페셜스킬)을 제공한다. 신규 던전의 보스로는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을 함께 사용하는 ‘사명의 계승자 닉스’가 등장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테일즈위버를 바탕으로 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테일즈위버M’의 최근 개발 버전이 깜짝 공개됐다. 지난 2016년 지스타 당시 짧은 영상으로 공개되었던 ‘테일즈위버M’은 원작의 주요한 특징을 모바일로 옮겨담은 것이 특징. 게임은 원작 테일즈위버의 에피소트1, 2를 복원한 오리지널 스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민희 작가의 룬의아이들 3부가 올해 여름부터 연재가 되며 3부의 주요 내용은 테일즈위버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에피소드4를 통해 즐길 수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