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두나무앤파트너스, 첫 공동 투자 회사로 나부스튜디오 선정

등록일 2018년05월25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블록체인 기반 게임업체 투자를 위한 투자금을 공동 조성한 넵튠(대표 정욱)과 두나무앤파트너스(대표 이강준)가 양사의 첫 번째 공동 투자 회사로 나부스튜디오(대표 우상준)를 선정했다. 

 

양사는 지난 4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에 대한 공동 투자를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한 바 있다. 

 

넵튠의 정욱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가 공동으로 투자할 첫 회사를  결정했다"며,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 개발사인 나부스튜디오"라고 밝혔다.

 

나부스튜디오는 스포츠 서비스 및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 개발사로, 우상준 대표와 나부스튜디오의 멤버들은 한게임에서 웹보드 게임과 스포츠 게임 개발 및 운영을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애니팡플러스를 통해 모바일게임 개발에도 도전한 바 있다. 

 

넵튠과 두나무앤파트너스는 각각 5억 원씩 총 10억원을 나부스튜디오에 투자할 예정이며, 나부스튜디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가 지닌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 역향에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게 됐다.

 

정욱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스포츠 시뮬레이션, 스포츠 판타지 게임이 어떻게 다를지 기대된다"라며 "나부스튜디오의 블록체인 게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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