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인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일본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24일 대한아토피협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8월 15일 개봉을 앞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의 관객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여 도라에몽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아토피로 힘들어하는 어린이들과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측은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이 18만 관객을 돌파하게 되면 흥행 수익의 일부를 대한아토피협회에 기부하여 아토피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한 이벤트로 도라에몽 홍보대사인 심형탁이 '일일 도라에몽 선생님'으로 도라에몽 탈 인형과 함께 방문하여 도라에몽 인형을 선물하고 퀴즈 이벤트를 가져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특히 어린이 친구들의 도라에몽에 관한 다양한 지식은 홍보대사 심형탁도 놀라게 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도라에몽은 4차원주머니에서 꺼낸 비밀도구로 마법처럼 꿈을 이루어주는 어린이들의 친구이다"며 "애니메이션 속에서의 도라에몽이 그러하듯 현실에서도 많은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비춰줄 수 있도록 도라에몽 팬들에게 받은 큰 사랑을 주변과 나누고 소통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라에몽 시리즈의 38번째 작품으로 홍보대사 배우 심형탁과 함께하는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은 원작자 후지코.F.후지오가 설립한 후지코 프로의 30주년 기념 작품으로 기존 작품들을 넘어서는 스케일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록을 수립했으며, 개봉 7주차에는 흥행 수익 약 50억 엔(한화 약 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도라에몽 극장판 시리즈 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화제작으로 국내 도라에몽 팬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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