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 박성준 대표 "베트남 VR 테마파크 연내 개장, 해외 진출 적극 나설 것"

등록일 2018년08월10일 12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롯데백화점과 제휴해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 도심 실내 VR 테마파크 '롯데 몬스터VR'을 개장한 GPM 박성준 대표가 향후 국내 지방도시 및 해외 테마파크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뜻을 밝혔다.
 
GPM은 국내에 송도, 코엑스 VR 테마파크에 이어 3호점, 롯데 몬스터VR을 열었다.
 
박 대표는 "12월 목표로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에 1500평 규모로 VR 테마파크를 준비중"이라며 "공사는 거의 다 하고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하노이 다음에는 프랑스에서도 협의중이고 말레이시아, 일본 등에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 곳에서 제안이 와 협의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베트남이 가장 먼저 오픈될 것 같다"고 밝혔다.
 
GPM 정철화 부사장은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송도점에 와 보고 실내에서 놀 수 있는 테마파크라는 점에 감동을 받은 것 같더라"라며 "동남아 각국이 적극적인데 국내 지방 도시들에서도 사업이 진행중이라 향후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박성준 대표는 국내 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부산 제주도, 수원시 등에서 논의를 진행중"이라며 "현재 추진중인 국내 테마파크들은 기본적으로 1000평 이상 규모로 좀 더 놀이동산 느낌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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