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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도스, 공동창업자 조 맹 "소프트뱅크 블록체인 작품, 곧 출시 예정"

2018년08월15일 12시55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루도스가 게임 개발자와 유저 모두를 위한 새로운 프로토콜 '루도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루도스의 공동 창업자 조 맹은 “루도스는 지금까지 중앙화 된 게임에서 발생된 문제들과 전통적인 클라우드 펀딩에 의해 손해를 입은 투자자 혹은 유저들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루도스의 핵심은 메인 체인과 사이드 체인의 역할 분담이다. 조 맹에 따르면 현재 많은 블록체인들이 출시됐지만 이들을 통솔하는 메인 체인의 역할이 너무 많아 제한이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루도스는 실질적인 거래는 사이드 체인에서 진행한 후 프로토콜을 메인 체인으로 보내고, 메인 체인은 이런 거래의 정산만 진행하는 등 각 체인마다 역할을 달리해 지금까지의 블록체인 게임의 한계점을 타파할 생각이다.

 

물론 이런 사이드 체인 방식은 완벽한 탈 중앙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불안정성에 대해 걱정하는 유저들을 위해 루도스는 모든 토큰에 독특한 식별자를 부여하고 이 식별자에 코인의 거래 내역을 기록, 각 체인에서 거래 내역을 일일히 검색하는 수고를 줄여 과부화를 줄일 수 있다.

 

루도스는 게임 아이템에 코인을 내재할 수 있고, 그 아이템을 보유한 유저들이 아이템을 거래하고 게임을 떠날 때 최소 가치의 25%를 코인으로 전환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월렛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을 별도로 제공할 에정이다.

 

이 외에도 루도스는 탈 중앙화 프로토콜의 특징을 살려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커뮤니티에서 게임의 투자, 보유한 코인에 따른 배당, 투표를 통한 업데이트 의견 반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루도스는 유저들의 활발한 참여를 위해 10년 이상 루도스 토큰의 반 이상을 유저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며 3개월 내에 루도스 플랫폼을 통해 루도스 프로토콜을 활용한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정확한 루도스 프로토콜을 활용한 게임에 대한 정보는 공개된 것이 없는데 어떤 게임을 주력 게임으로 내세울 예정인가
현재 우리의 파트너사가 게임을 개발 중이며 현재 출시된 게임 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을 루도스 프로토콜로 이식하려는 게임사도 있다.

 

그럼 현재 밝힐 수 있는 파트너사는 없는건가
소프트뱅크가 우리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 자체가 보유한 블록체인 작품도 일부 우리 기술을 활용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만 지금은 우리 플랫폼의 완성도 높이는 것이 우선적으로 중요하므로 게임 신작 개발은 완성도를 높인 이후에 집중할 예정이다.

 

비슷한 코인이 많은데 루도스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비슷한 콘셉트의 경쟁 코인들이 있는 것은 우리도 안다. 루도스의 강점은 확장성을 가진 인프라를 게임에 제공할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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