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카드 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전 세계 플레이어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J. Allen Brack, President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하스스톤 플레이어 수가 1억 명을 돌파한 것은 엄청난 일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이 하스스톤 정신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이라며 "블리즈컨(BlizzCon)이나 와글와글 하스스톤과 같은 이벤트 현장에서든, 즐겨 보는 스트리머의 채널을 시청하는 형태로든 수백만 명에 달하는 플레이어와 팬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하나로 뭉쳐 하스스톤 커뮤니티를 이루는 모습이 정말 감명깊다"라고 말했다.
블리자드 측은 하스스톤의 인기 비결로 단순한 형식을 꼽았다. 플레이어가 디지털 카드 덱을 구성하여 다른 플레이어와 일대일로 결투하거나, 여러 다른 카드를 기반으로 구성된 다양한 1인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하스스톤은 하스스톤 만의 독특한 매력과 우수한 접근성, 그리고 재능이 넘치는 커뮤니티 콘텐츠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엔터테인먼트 및 교육 콘텐츠 등에 힘입어 트위치 및 유튜브 등의 미디어 플랫폼에서 인기 있는 게임으로서 꾸준히 상위권을 지켜왔다.
또한, 최근 하스스톤은 '신규 플레이어 경험'을 새롭게 적용, 초심자와 베테랑 플레이어 사이에 더 큰 완충 장치를 확보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게임에 도전하기 쉽도록 게임을 구성했다. 첫 경쟁 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게임의 기본 요소를 익히면서 편안하게 적응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넉넉한 보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하스스톤의 선술집 분위기를 강조하고 플레이어들이 실생활에서도 게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와글와글 하스스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동네 레스토랑, 학생회관, 실제 선술집이나 펍과 같은 곳에서 하스스톤 모임이 개최되며, 미국 보스턴에서 중국 베이징까지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월 평균 2,655회의 와글와글 하스스톤이 열린다.
한편, 블리자드는 하스스톤 플레이어 1억 명 돌파를 기념해 한국 시간 기준 11월 7일(수)부터 11일(일)까지 특별한 게임 내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 1억 명 돌파 기념 이벤트 기간 동안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플레이어 전원에게 최신 확장팩인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The Boomsday Project)' 카드 팩 6개를 무료 증정한다(1회 한정). 또한, 특별한 이벤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최대 500 골드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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