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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갈지휘 회장 겸 개발총괄 "언리얼 엔진 사용 확대, KOF15도 언리얼로 개발중"

등록일 2018년12월06일 10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SNK를 인수해 경영하며 개발총괄로 게임 개발도 지휘하고 있는 갈지휘 회장 겸 개발총괄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의 모델링에 대한 유저들의 평가를 인식하고 있다며 '사무라이 스피리츠'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는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갈지휘 회장 겸 개발총괄(이하 회장)은 5일 기자와 만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4'(KOF14)의 그래픽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고 2020년에 출시 예정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KOF15)와 2019년 2분기 출시 예정인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KOF14에 대해 "변명 아닌 변명이 되겠지만 14는 격투게임으로서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래픽에 대해서는 유저들의 질타를 받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SNK를 인수해 보니 이미 오랫동안 KOF14를 개발중이었고 회사는 장기 적자 상황이었다. 프로젝트의 방향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채로 답보되고 있었고, 좋은 프로젝트지만 결과를 못 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2013년에 나왔다면 괜찮았겠지만 2016년에 출시하게 되어 2016년 기준에선 그래픽이 좋게 느껴지지 않을 수 밖에 없었다. 자체엔진을 버리고 새로 개발을 하면 너무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여기서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결정했다"며 "하지만 차기 프로젝트로 추진한 사무라이 스피리츠와 KOF15는 인수 후 직접 개발본부장으로 언리얼엔진을 도입해 개발한 게임들로 결과물이 예상보다 훨씬 좋다. 사무라이 스피리츠도 예상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왔는데 엔진 숙련도가 더 좋아진 상태에서 개발중인 KOF15가 나오고 또 그 다음 게임이 나오면 훨씬 좋은 게임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강조했다.

 

갈지휘 회장은 촬영불가를 전제로 '사무라이 스피리츠' 실제 플레이 영상을 보여줬는데, 나코루루, 갈포드, 하오마루, 우쿄, 겐주로 등 추억 속 캐릭터들이 최신 그래픽으로 멋진 전투를 하는 모습이 대단했다. 그래픽과 타격감도 좋아보였지만 무엇보다 캐릭터 모델링이 팬들이 만족할 만한 퀄리티로 나와 갈지휘 회장의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님을 느끼게 했다.

 

기자의 주력 캐릭터가 샤를로트라고 하자 "영상에 담아오진 않았지만 샤를로트도 등장하니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피가 튀고 절단 연출이 들어가는 등 처음부터 표현 면에서 18세 이상 성인게임을 지향하며 만들고 있다는 점도 기대를 높이는 점이다.

 

SNK는 플랫폼 홀더들이 앞다퉈 독점 계약을 제안했지만 모든 플랫폼 유저들이 SNK의 부활을 알 수 있도록 PS4, 스위치, Xbox, 스팀 등 PC 플랫폼까지 모든 플랫폼으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현재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의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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