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나들이, 다채로운 테마가 있는 이색 실내 체험에 집중하라

등록일 2018년12월27일 17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동장군과 미세먼지의 습격으로 겨울 방학 나들이가 여의치 않다면 실내 체험 공간을 방문해 보자. 날씨 걱정 없이 맘껏 뛰어 놀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내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 야외 테마파크 못지 않은 대형 키즈카페부터 실내 동물원, 어린이 직업 체험관 등 다채로운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만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 뛰어 놀며 상상력 자극하는 캐릭터 키즈 카페

 


 

최근 키즈카페가 큰 규모는 물론, 다양한 놀이 시설과 프로그램을 겸비하면서 신체 활동 놀이터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속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캐릭터 키즈카페는 마치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겨울방학 실내 나들이로 안성맞춤이다.

 

삼지애니메이션의 인기 콘텐츠 '미니특공대'를 테마로 구성한 '미니특공대X 테마파크'는 귀여운 동물 전사 캐릭터와 신비로운 우주선 공간을 그대로 구현한 체험형 테마파크이다.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한 트레이닝존에서 특공대원 활동을 체험하고, 직접 특공대원증을 발급 받을 수 있어 사실감을 더한다. 이외에도 미니 게임장, 대형 트램폴린, 볼풀, 사격, 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체험 공간과 휴게 공간, 영유아 존이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즐거운 놀이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남 미사와 일산, 서울 면목동, 인천 청라까지 총 4개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초 다산신도시에 5호점을, 중국 난징에 1,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지난 21일에 오픈한 '프리파라 프리미엄 키즈카페'는 현재 MBC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프리파라'를 모티브로 구성한 놀이공간이다. 주인공의 옷을 입고 모델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무대와 런웨이부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대형 모션 슬라이드, 그물망 침대, 블록, 캐치 등이 준비돼 있다.

 

도심 속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정서 발달에 도움 주는 실내 동물원

 


 

신체 놀이보다는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체험 공간을 찾고 있다면 실내 동물원을 주목하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관찰하며 교감하는 등 정서적 경험에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실내형 애니멀 테마파크 '주렁주렁'은 울타리 없는 교감을 모토로, 단순히 동물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줄 수 있다. 프레리도그, 나무늘보, 스컹크, 사막여우, 수달 등 24종 이상의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마술 이벤트도 진행돼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주렁주렁은 경기도 하남과 일산, 경북 경주에 있다.

 

해양 생물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한화 아쿠아플라넷을 추천한다. 특히 일산점과 제주점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는 '시크릿 아쿠아'와 '시크릿 탐험'은 아쿠아리움을 있는 그대로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는 백사이드 투어로, 해양 생물과 교감을 나누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생태체험에 중점을 뒀다.

 

재미는 물론, 안전 교육과 직업 체험 기회까지 제공하는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곳도 있다. 바로 어린이들이 현실세계의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 '키자니아'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2/3로 축소한 체험관에서 70여 가지의 전문적인 직업 체험이 가능하며, 지진 재난 대피법과 교통 안전 등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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