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망분리 테이블 PC', 시장 호평에 판매량 67% 증가

등록일 2019년07월17일 11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선)의 망분리 PC '테이블 PC'(모델명 : DD165 / 2017년 4월 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망분리PC는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 사용을 각각 다른 컴퓨터로 할 수 있게 만드는 보안솔루션이다. 1명이 2대의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관계로 기존의 망분리 PC는 공간 활용성이나 디자인 측면에서는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삼보컴퓨터의 대표적인 망분리 PC인 '테이블 PC'는 높이 110mm 의 테이블 형태의 제품으로 본체 부분에 컴퓨터 주요 부품을 각각 2대씩 장착하여 물리적 망분리를 실현한 제품이다. 테이블 형태의 제품 특성 상 하단에 키보드 등 수납 공간이 있고, 상단에는 모니터를 올려놓을 수 있어 망분리 PC 임에도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다. 금년 상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청, 국립종자원 등 20여 곳의 공공기관에 납품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제품의 디자인이 단지 외형적인 것 뿐 아니라 보안성 강화와 사용 편의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제품 특성을 살려 망분리 PC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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