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파 상성도 이겨낸 '능운', 넥슨 '천애명월도 2019 한중 논검대회' 최종 우승

등록일 2019년08월19일 0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이 1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천애명월도 2019 한중 논검대회'를 개최했다.

 

'천애명월도' 서비스 이래 처음으로 마련된 정식 한중 경기인 '2019 한중 논검대회'는 총 3천만원 상금 규모로 랑이등살 해설과 조은나래, 최광원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한중 논검대회에는 중국 내에서도 최상위권 선수 네명과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논검 고수들이 맞붙어 관심을 모았다.

 

천애명월도가 중국에서 더 오래 서비스가 진행된 만큼 중국 선수들의 압도적인 실력 차를 예상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8강전에서 라젠카가 개방의 압도적인 힘을 앞세워 동설을 잡아내며 한국 선수들의 실력 또한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치열한 8강과 4강을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개방이 강력한 버전에서 문파 상성의 역경과 2:0 상태에서 세 번 연속 승리라는 힘든 산을 넘고 올라온 중국의 능운(본명: 조준)과 무관의 제왕이라는 설움을 딛고 이번 대회에 진출해 개방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노련한 운영을 보여준 르샤넬이었다.

 

이미 4강전에서 중국 리그에서 개방으로 정점에 선 바 있는 낙우를 잡아낸 능운은 르샤넬을 상대로 실수 최소화하며 상대방의 스킬을 유도하는 플레이로 전투의 우위를 가져갔다.

 

물론 경기 중간 르샤넬의 역습에 능운이 흔들리기도 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정확한 적의 탈출기 계산을 바탕으로 강력한 기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조준은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한편 천애명월도 사상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 최고의 선수가 맞붙은 '2019 한중 논검대회'는 넥슨 유튜브 채널 및 천애명월도 공식 홈페이지와 중국 'douyu'를 통해 양국에서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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