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개발한 신작 게임이 한 자리에, 'GGC 2019' 출품작 대거 발표

등록일 2019년10월25일 16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전국 대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신작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글로벌 게임 챌린지(GGC) 2019' 전시회가 29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에는 일부 고교를 포함한 30여 학교가 다양한 장르의 200여 게임 콘텐츠를 출품한다. 게임포커스가 아래 출품작 중 일부 정보를 모아봤다.

 



 

동양대학교

 

◆윙디펜스

윙 디펜스 (WING DEFENSE)는 어두운 밤 배경의 3인칭 비행 슈팅 게임으로, 적 탐색과 시간제한을 기본 게임 메커닉스로 한다. 곳곳에 숨겨져 있는 적들을 찾는 과정에서 탐색 욕구를 자극하고, 적들의 거침없는 공격과 시간제한을 통해 긴장감과 스릴감을 유발한다.

 



 

◆플라스틱시티
'플라스틱 시티'는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도시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위기에 처한 다양한 마을 또는 도시들을 방문해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대 도시와 마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루나오비터
'루나 오비터'는 횡 스크롤 미스터리 방 탈출 게임으로, 사진 속에 갇힌 플레이어가 사진의 모습과 같은 상황과 자세를 취하면 탈출이 가능한 게임이다. '사진'을 게임의 전체 컨셉으로 하여 다른 방 탈출 게임들과 비교하여 플레이어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탈출을 위한 아이템 조합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창의력 및 추리력을 요구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퍼즐은 플레이어에게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한다.

 

◆삼옥서기
'삼옥서기'는 동양풍 특색을 살린 횡스크롤 어드벤쳐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굴' 테마 내 탐험맵과 보스맵으로 구성되어 있는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맵 상에 위치한 NPC와 아이템 상자(이하 궤짝)를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적 AI의 공격을 피해 최종보스를 처치함으로써 캐릭터별로 나뉘어진 일련의 이야기를 게임 플레이로써 체험 할 수 있다.

 



◆스위트스케이프
'Sweetscape'는 오락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케이드 2D 퍼즐게임으로 숨겨진 루트를 찾는 활동을 통해 플레이어의 탐색욕구를 자극하고,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며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지적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중부대학교

 

◆12 Nightmares
12 Nightmares는 복셀(voxel) 기반 디자인의 가상현실(VR)형 활사냥 게임이며,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을 잔인하게 죽이는 것이 게임의 컨셉이다. 12지지(地支) 동물들의 장난에 빠진 주인공을 탈출시키는 것이 게임 플레이의 목적이며, 보스 동물들과 플레이어의 불합리한 체력차이를 플레이어의 컨트롤, 다양한 화살과 지형을 이용하여 극복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The Natalis
The Natalis는 가상현실(VR)형 공포 어드벤처 게임으로, 자신의 생일날 일가족이 범죄자에게 보복 살해를 당한 전직 형사인 주인공이 생일날 자택에서 겪게 되는 트라우마를 표현한 게임이다. 유저는 1인칭 시점으로 자택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현상들과 분위기에 공포감을 느끼며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The Rune
The Rune은 사이버펑크 스타일의 가상현실(VR)형 FPS 액션 게임이다. 멀티플레이어를 지원하여 팀별 플레이가 가능하며, 유저들은 각 팀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타 팀과의 대인 전투 및 인공지능 안드로이드와 전투를 벌인다. 그러한 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저는 아바타 캐릭터의 종류와 스킬, 주변 환경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팀원 간의 음성 및 바디 제스처 등을 활용한 다양한 개성적인 개인 및 팀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Spirit Liberator
Spirit Liberator는 증강현실(AR)기반 트레이딩카드게임(TCG)이다. 유저는 GPS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장소에 등장(±1m이내의 오차)하는 몬스터를 찾아내고, 해당 몬스터를 포획함으로써 카드를 습득한다. 희박한 확률로 출현하는 상위권 몬스터들을 최대한 수집하여 더 나은 카드 덱(Deck)을 구성할 수 있고, 좋은 덱을 이용하여 타 플레이어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아이템을 통해 카드의 속성을 추가하거나 업그레이드하여 해당 카드의 희귀성을 높일 수 있다.

 

◆이.마.다!
이.마.다!는 로그라이크 롤플레잉게임(RPG)으로서, 유저가 각 스테이지에 숨겨진 요소들을 발견하며 판타지 세계를 탐험하는, 유저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필드에서 무기를 습득하여 활용가능한 스킬을 얻을 수 있으며, 특히 보스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무기뿐만 아니라 필드에 숨겨진 다양한 요소를 찾아내야 한다. 맵이 랜덤하게 생성되고 그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변화하므로 유저는 매번 새로운 스테이지를 탐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당신을 부르는 해적선
해적들에게 잡힌 백제의 사신들을 구출하는 운명을 타고 난 플레이어들이 펼치는 모험극을 소재로한 방탈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해적선에 갇힌 사신들의 염원으로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고 해적의 눈을 피해 공포의 해적선을 탈출해야한다. 초등학생부터 청년층까지 플레이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 특이점이 있다.

 



 

◆의뢰자 473의 기억오피스
'의뢰자 473의 기억오피스'라는 제목의 방탈출게임은 기존 방탈출게임과 달리 스토리텔링이 강조됐다. 플레이어는 헤어진 연인의 기억을 삭제해달라고 요청한 남자의 소원을 과연 이루어줄 수 있을까? 특히 산업화를 위한 시리즈를 염두하고 기획되고 있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환생일자
보드게임 '환생일지'는 망자가 된 플레이어가 환생문을 통과하기 위한 여정을 담은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7개의 지옥에서 펼쳐지는 고난을 잘 이겨내고 알 수 없는 환생문을 찾아내야한다. 진짜 환생문을 알고 있는 히든 플레이어와 가짜 환생문 카드가 게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것이다.

 

◆팔도정화실록
보드게임 '팔도정화실록'은 요괴들에 의해 타락한 조선을 구원하는 액션 어드밴처 장르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잡요괴와 대요괴를 퇴치하고 조선 8도를 정화해야한다. 무엇보다 플레이어끼리 경쟁하는 기존의 보드게임과 달리 플레이어들의 협력을 통해 게임 자체와 경쟁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숭실대학교

 

◆작품 속으로 들어가 감상하는 해돌산수화(Haedol-Landscape)
“해돌산수화”는 그림 속으로 들어가 교감하며 감상하는 동양화의 특성을 VR환경에서 재현한 게임아트이다. 3D 공간 속에서 재현된 산수화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감상 가능하고, 동양화의 동양화의 대표적인 특징(여백, 그림자, 시점)을 담았다. 플레이어와 시선을 맞추며 거리를 계산해 최적의 동선을 안내해주는 조력자 캐릭터가 특징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Dead Legacy
장르는 좀비 슈팅으로, PC로 즐기는 4인 협동 멀티게임이다. 미국 LA에 좀비 바이러스가 발생한지 15일 후, 4명의 조난자에게 다수의 좀비가 몰려오고, 플레이어는 벽을 넘고 담장을 따라 이동하며 트랩을 설치하고 높은 곳에서 적을 저격해야 한다.

 



 

◆패닉 스테이션
패닉 스테이션은 PC플랫폼 기반의 VR슈팅 게임이다. 가상의 현대 세계에서 총으로 악마를 처치하는 센티넬의 일원이 되며, 어느 날 대규모로 침공해온 악마들을 헤쳐나가며 폐쇄 역을 통해 집결지로 향하는 도중의 전투를 체험하는 게임이다.


적의 종류는 3종으로, 단순한 움직임을 보이는 구울, 벽을 기거나 점프하는 크로울러, 열차를 추적해 기어 오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고, FPS 게임 '오버워치'의 궁극기 같은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2자루의 총이 주어지며, 폐쇄 역 내부를 이동한 후 마지막으로 열차 추격전으로 보스 몬스터와 격전을 펼친다.

 



 

◆디지비트
디지비트는 모바일로 즐기는 밴드 컨셉의 캐주얼 리듬게임이다. 4가지의 색다른 모드를 통하여 플레이어에게 다양하고 볼륨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자 게임의 특징이다. 4가지의 모드들은 서로 다른 형태의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고, 서로 다른 조작법의 노트들이 떨어지게 되어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Elez –The Last
Elez-The Last는 PC기반의 판타지 액션 게임이다. 게임의 제목이 되는 “Elez”는 플레이어 캐릭터가 속한 조직이며 악마를 사냥하는 단체다. 부제인 “The Last”는 조직의 마지막 생존자 라는 의미이며 주인공은 악마의 소굴로 마지막 사냥을 떠나는 스토리.


성장이나 장비가 없어 적을 처치하며 앞으로 나아가 보스를 제거하면 클리어 된다. 플레이어 캐릭터의 스킬은 근접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스킬과 원거리 마법을 사용하는 두가지 형태의 스킬이 있다.

 



 

◆Operation A
Operation A는 전략퍼즐 모바일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특수 부대의 사령관이 되어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리스트에 맞서게 되며, 전략과 퍼즐이라는 두가지 장르를 접목시킨 이 게임은 귀여운 SD 캐릭터들과 장비를 활용하여 게임을 진행한다.

 



 

◆Rally Championship
Rally Championship는 알크래프트(시뮬레이터)를 플랫폼으로 하는 오프로드 레이싱 게임이다. 제한시간 내에 트랙 곳곳에 있는 체크포인트를 통과하며 완주해야한다. PC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나, 레이싱 체험 장비인 알크래프트를 사용하면 더욱 현실감있는 레이싱이 가능하다.


차량의 속도와 현재 도로의 상태에 따라 알크래프트의 의자 및 핸들에 진동을 주는 등 플레이어에게 실제로 오프로드 레이싱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주식회사 만두게임즈
주식회사 만두게임즈는 보드게임 콘텐츠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가 그룹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에 보드게임을 수출하고, 해외의 좋은 게임의 한글판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퀸즈
퀸즈는 2인~4일까지 즐기는 패밀리 전략게임이다.


아름다운 난꽃이 만개한 정원에서 채집한 꽃으로 텃밭을 꾸미고, 곳곳에 벌통을 배치한다. 난꽃에만 앉는다는 희귀한 벌들을 끌어들여 최고의 벌꿀을 만든다. 퀸즈는 킹도미노로 독일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브루노 카탈라의 작품으로 쉽지만 깊은 전략을 가진 타일배치 게임이다.

 



 

◆카스텔로 메쏘니
카스텔로 메쏘니는 3명에서 5명까지 즐기는 패밀리 전략게임이다.


메쏘니는 비잔틴 시대에 펠로폰네소스 반도의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였다. 12세기 이후, 베네치아 상인들은 동방 시장으로의 길목에 위치한 메쏘니에 주목했고, 앞다투어 메쏘니의 영주가 되기 위해 자신들의 돈과 권력으로 세력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독특한 메커니즘과 수려한 아트웍, 그리고 뛰어난 구성물을 가진 카스텔로 메쏘니에서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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