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19]유럽 '노바 이스포츠', 북미 '트라이브 게이밍' 꺾고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2019' 결승 진출

등록일 2019년11월16일 19시06분 트위터로 보내기



 

슈퍼셀의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로 진행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2019' 4강전 1경기에서 유럽의 'Nova Esports'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9'가 진행되는 부산 벡스코 인근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 2019' 4강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한국의 '곰세마리' 이외에도 일본의 'Animal Chanpuru', 북미의 'Tribe Gaming', 유럽의 'Nova Esports'가 4강전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4강전 첫 경기에서는 유럽의 'Nova Esports'와 북미의 'Tribe Gaming'이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Nova Esports'가 3대 1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Tom' 선수를 주축으로 각 선수들의 화려한 전략과 실력이 빛났다는 평가다. 'Tribe Gaming' 역시 노련한 실력으로 3세트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Nova Esports'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압도적인 'Nova Esports', 3대 1로 'Tribe Gaming' 꺾고 결승 진출

 


 

젬그랩 모드로 진행된 1세트에서는 'Nova Esports'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1경기 초반 'Tribe Gaming'이 중앙을 점령하는데 성공하면서 젬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었지만, 'Nova Esports'가 킬을 기록하면서 전세가 역전되었다. 'Tribe Gaming' 측은 역전을 노렸지만, 'Nova Esports'의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1경기를 내주었다. 이어진 2경기에서도 'Nova Esports' 측이 'Tribe Gaming'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Nova Esports'의 강세가 이어졌다. 브롤볼 모드로 진행된 2세트에서는 'Nova Esports'의 키 플레이어인 'SpenCL' 선수가 'Tribe Gaming'의 진영을 흔들면서 여러 차례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Nova Esports'의 'Tom' 선수 역시 길을 여는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세트를 추가로 가져갔다.

 

'Tribe Gaming'은 3세트에서 설욕전에 나섰다. 앞선 두 세트를 승리했던 'Nova Esports'였지만, 하이스트 모드로 진행된 3세트에서는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 것. 특히 'Nova Esports'의 'Cerulean' 선수는 단독으로 'Tribe Gaming'의 금고를 파괴하는 등 공격적인 전술을 선보였지만, 'Tribe Gaming' 측이 게임 막바지에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어내면서 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양 팀의 운명을 가를 4세트에서는 'Nova Esports'가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두 팀 모두 4세트 경기 내내 '파이퍼', '브록', '칼'이라는 동일한 브롤러로 조합을 구성해 맞붙었지만, 'Nova Esports' 측의 경기력이 조금 더 앞섰다는 평가다. 특히 4세트 3경기에서는 'Nova Esports'의 'Tom' 선수가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국 'Nova Esports'가 'Tribe Gaming'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4강전 2번째 경기에서는 한일전이 성사되어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의 '곰세마리'와 일본의 'Animal Chanpuru'가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 많은 '브롤스타즈'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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