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와 논타겟팅 액션으로 중무장, 조이시티 최고 기대작 '블레스 모바일' 드디어 나온다

등록일 2020년02월20일 12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조이시티가 금일(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싱크펀이 개발하고 있는 신작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과의 Q&A 세션도 별도로 진행했다.

 



 

'블레스 모바일'은 원작 PC 온라인게임 '블레스'의 IP를 활용하여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그래픽 리소스를 제외한 스토리, 시스템, 콘텐츠까지 게임의 세부 내용을 모두 새로이 만들어 냈으며, 단순한 스킬 사용을 넘어 논타겟팅 액션으로 직접 유저가 컨트롤하는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날 현장에는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와 박영호 대표, 씽크펀 오용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전하고 게임의 주요 특징들을 소개했으며, 테스트 일정과 질의응답 세션도 진행됐다.

 



 

'블레스 모바일'의 사전 예약은 오늘(20일)부터 진행된다. 캐릭터 사전 생성은 3월 2일이며, 정식 출시에 앞서 3월 20일부터 4일 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성을 최종 점검한다. 여기서 받은 유저 피드백을 수렴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린 후, 빠른 시일 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싱크펀 오용환 대표는 "10명도 안되는 인원이 대형 MMORPG를 만든다는 것은 도전과 역경의 연속이었다"며 "이를 극복하고 이 자리에서 출시에 대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감회가 새롭다. 많은 도움을 준 조이시티를 비롯해 싱크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논타겟팅 액션과 보스를 공략해 나가는 MMORPG의 재미
환영사에 이어 싱크펀 노희남 시니어 PM이 게임의 세부 정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레스 모바일'에는 '하비히츠', '마스쿠', '판테라', '아쿠아 엘프' 등 4개의 종족이 등장하며, 각 종족 별로 한손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탱커 '가디언', 활을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 '레인저'를 비롯해 양손 도끼로 적을 분쇄하는 '버서커', 한손 둔기와 방패를 사용하는 힐러 포지션의 '팔라딘', 원거리 마법으로 적을 유린하는 '메이지' 등 5종의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

 



 

각 클래스 별 특징을 반영한 또 다른 나만의 캐릭터 '수호신'과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수호신' 시스템을 통해 전투시 일정 시간 동안 '수호신'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것이 가능하며, 스킬 또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블레스 모바일'의 또다른 핵심은 다름 아닌 파티플레이다. 캐릭터 모두가 딜러가 아니기 때문에, 탱커, 딜러, 힐러 등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하여 공략해 나가는 MMORPG 특유의 재미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게임에서는 흔치 않은 논타겟팅 기반의 전투도 특징이다. 정교한 컨트롤의 손맛을 살린 논타겟팅 액션을 통해 MMORPG 특유의 몰이사냥과 PVP 콘텐츠에서의 짜릿한 액션을 느껴볼 수도 있다.

 



 

커스터마이징과 커뮤니티의 핵심 '길드'
모바일게임에서 다소 불편했던 커스터마이징도 개선하여 새로이 적용됐다. 얼굴과 헤어스타일, 체형 등을 유저 마음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MMORPG 중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특수효과 연출법인 '몰핑(Morphing)' 기술을 활용하여 손가락 하나로 손쉽게 캐릭터를 만드는 '핑거 무브' 방식도 적용됐다.

 


 



 

기본 프리셋 외형과 무작위 외형도 지원하지만, 모바일에 특화된 드래그 조작을 통해 결과값을 설정하여 나만의 캐릭터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원하는 타겟 외형 3개를 선택하고 드래그 조작을 통해 얼굴 형태를 바꿀 수 있으며, 체형 또한 어깨, 가슴, 허리, 팔, 다리 등의 부위를 빠르게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MMORPG인 만큼 커뮤니티 기능과 콘텐츠도 다수 준비됐다. 플레이어는 캐릭터 생성시부터 길드에 가입하는 것이 가능하며, 초보자를 위한 길드를 제공하여 도움을 주고받는 성장 루트가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 길드 전용 보스 던전이나 공격대 던전, 정벌 던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함께 성장하며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GvG' 콘텐츠인 '분쟁전'도 간단히 소개됐다. '분쟁전'은 상대의 수호석을 파괴하는 것이 목표인 대규모 길드 대전 콘텐츠로, 전장 내에서 자원을 획득하고 상대 자원 획득은 방해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하게 되며, 공성 몬스터를 적절히 활용하는 등 전투를 유기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승리할 수 있는 모드다.

 

이성진 사업부장 "함께 호흡하는 게임 만들어 나가겠다"
이어 조이시티 이성진 사업부장이 나서, 게임의 테스트 및 출시 일정과 운영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이성진 사업부장은 필드에서 PVP를 당해 억울했던 경험, 정식 서비스를 하지 않은 게임의 길드원들과 '정모'를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MMORPG 특유의 추억과 길드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유저 분들의 시간과 노력, 재화, 추억 등 모두를 소중히 여기고, 가치가 보존될 수 있는 게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며 "유저들과 정기적으로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는 게임이 되고 싶다. 유저 분들과 함께 호흡하는 '블레스 모바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이 사업본부장은 "길드는 존재만으로도 즐겁고 든든해야 한다. 그래서 MMORPG는 '길드'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길드 콘텐츠를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길드 온오프라인 모임에 참가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업데이트에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방향성의 첫 걸음으로 3월 2일부터 길드 단위의 사전예약도 진행되며, 3월 13일에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는 공식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자 쇼케이스가 3월 14일 진행되며, 공식 카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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