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게임의 향수에 젖다, 클래식 게이밍 엑스포

올 해로 12번째, 미국 라스베가스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개최

등록일 2010년08월06일 16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개발자는 물론 비디오게이머들에게도 꼭 한번 가봐야 할 이벤트로 평가받는 클래식 게이밍 엑스포 2010(CGE2K10)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개최됐다.

모든 비디오 게이머들을 향수에 젖게 만드는 이 행사는 올 해로 12번째를 맞이하며, 굴곡이 심한 게임 컨퍼런스 산업에서도 여전히 그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올 해 행사는 지금까지 개최됐던 CGE중 가장 큰 규모로 열려 여전히 모든 비디오게임 종사자들 및 게이머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

CGE2K10에는 아케이드레트로게이밍, 아타리에이지, B&C컴퓨터비전스, 디지털프레스, 굿딜게임즈, 그레이던클락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조이스틱의 발명가인 스티븐 브리스토, 아타리의 디자이너 스티브 카트라이트, 액티비전의 공동 창업자 데이빗 크레인, 마이클 빈(퀵실버 소프트웨어 공동창업자), 어니 카츠(일렉트로닉 게임즈 매거진 창업자), 리처드 스피탤리(퍼스트스타 소프트웨어 창업자), 레베가 하이네멘(바즈테일 개발자) 등 비디오게임 업계의 유명한 인물들이 기조연설자 및 게스트로 참석했다.

또한, 고전 게임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존'과 비디오게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CGE 박물관' 등이 행사장에 설치됐으며, 희귀제품 현장 경매, 각종 게임대회, 비디오게임계의 레전드 영상 상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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