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이 강세다.
티라유텍은 15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79% 상승한 1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혁신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특명을 선언했다고 알려지면서 클라우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SK가 2대 주주로 있는 티라유텍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박정호 SK텔레콤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혁신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특명을 선언했다. 향후 추진될 신사업부터 임직원들의 업무 방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달 초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진행된 타운홀 미팅 이후 임직원들에게 부문ㆍ팀별로 확보하고 있는 데이터를 공유하고 클라우드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초연결, 초지능, 초용량'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신사업 기회까지 찾아내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달하는 5G 이동통신 상용화와 맞물려 신사업 기회가 더 커졌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편, 티라유텍은 MES(생산관리), SCM(공급망관리), 제조 빅데이터 분석, 물류 주행로봇, 클라우드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라인업을 갖춘 회사로 SK가 2대 주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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