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컴넷이 강세다.
청호컴넷은 8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88% 32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청호컴넷의 오너일가가 최근 경영권 매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현금지급기(CD)·현금자동입출금기(ATM)' 시장 역사를 썼던 청호컴넷의 사명이 설립 4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창업주 2세 지창배 회장 등 오너일가는 최근 경영권 매각을 결정했다. 새로운 경영진은 청호컴넷의 사명을 센트럴인사이트로 변경하고 자율주행·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 상장사 청호컴넷의 오너일가는 최근 최대주주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지 회장과 모친 신형란씨, 최대주주 청호엔터프라이스 등이 보유한 보통주 200만주를 20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이 골자다.
양수인은 에스디홀딩스컴퍼니와 파워스캔그룹이다. 지난 5월 13일 계약금은 지급됐고, 오는 16일 청호컴넷 임시주주총회일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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