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 정부 170조 뉴딜사업 데이터센터 구축 포함... 5G 국책과제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09월03일 10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유엔젤이 강세다.


유엔젤은 3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21% 상승한 4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구축 등의 한국판 뉴딜 펀드에 5년간 170조원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엔젤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뉴딜펀드 3종 세트 조성에 나선다.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투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재정과 정책금융, 민간투자를 통해 ‘170조원 + α’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는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투자대상은 뉴딜 관련 민자사업, 인프라 사업, 뉴딜 관련 프로젝트, 뉴딜 관련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 등이다. 민자사업으로는 그린 스마트 스쿨, 수소충전소 구축 등이 있고, 인프라 사업으로는 데이터 센터 구축,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설 등이 있다. 수소차나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도 뉴딜 관련 프로젝트에 포함된다.


정부는 "뉴딜펀드를 통해 한국판 뉴딜사업의 강력한 추동력을 확보하고, 시중의 유동성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과의 성과 공유 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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