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中 텐센트 국내 디지털결제 시장 진출 추진... 위챗페이 서비스계약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10월06일 14시09분 트위터로 보내기

다날이 강세다.


다날은 6일 오후 1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64% 상승한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텐센트가 국내 디지털 결제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날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텐센트가 기업용 메신저 ‘위컴’ 상표를 한국에 출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텐센트는 특히 한국 상표출원 분류서에서 한국 메신저에는 생소한 ‘가상화폐 기술’을 포함했다. 위챗페이를 운영하는 텐센트의 송금·결제 역량을 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으로 업계에선 텐센트가 한·중 등 국가간 디지털 위안화 이체에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디지털 위안화는 중국 내 소액 현금 소비를 대체하는 용도의 법정 디지털 화폐다. 중국 정부는 자국 내 소액 결제를 디지털 위안화로 대체하고 중·장기적으로 무역 결제와 해외 송금 등으로 활용처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다날은 중국 최대 위챗페이를 비롯한 중국 3대 결제서비스 기업과 서비스 계약을 통해 QR코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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