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15일 공식 홈페이지 '새 소식'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협동전 사령관과 워 체스트 등 추가 유료 콘텐츠는 더 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게임의 밸런스 조정과 신규 시즌 등 게임 지원은 계속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랍 브라이덴베커 부사장은 해당 공지사항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를 '브루드 워'와 같이,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온 블리자드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의 핵심 게임 중 하나이며,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해주신 분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게임이라는 점을 배워왔다. 지속적인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근 이루어진 밸런스 업데이트 일정을 고려해 이번 4분기에는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지만 향후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ESL Gaming과 GSL 등 파트너 사와 함께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는 국내 e스포츠 역사의 태동과 함께한 '스타크래프트1'의 정식 후속작으로, 첫 공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타이틀이다. 전작인 '스타크래프트1'은 국민 게임, 민속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범국민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이에 힘입어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의 전세계 최초 공개 이벤트를 국내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첫 작품인 '자유의 날개'를 시작으로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등 각 종족 별 이야기와 흥미로운 캠페인 그리고 신규 유닛 등을 담아낸 확장팩과 DLC 에피소드 '노바 비밀 작전'을 선보이면서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뿐만 아니라 블리자드는 자유롭게 맵을 만들어 다른 유저들과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 '스타크래프트' 세계관 속 사령관 및 영웅들의 콘셉트를 살린 협동 콘텐츠 '협동전' 등의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며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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