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 삼성전자 차량 인포테인먼트 강화... 하만 공급사 부각 '강세'

등록일 2020년12월29일 13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스텍이 강세다.


에스텍은 29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3.33% 상승한 1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조직 재정비하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에스텍도 하만에 차량용 스피커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자율주행 관련 첨단운전보조시스템(ADAS) 분야 인력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로 재배치하는 조직 재정비를 마쳤다. 전장부품 분야의 제한된 인력 내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여 IVI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의 IVI 사업은 조금씩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11월 커넥티드카와 오디오 분야 전문기업인 하만을 80억달러(약 9조6000억원)에 인수한 뒤 삼성과 하만의 첫 합작품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콕핏'이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