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이디피, 삼성SDI 독일 BMW 롤스로이스 전기차 배터리 공급 추진 '강세'

등록일 2021년01월19일 11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상신이디피가 강세다.


상신이디피는 19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25% 상승한 1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가 독일 BMW의 롤스로이스의 첫 전기차에 배터리 공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진엘앤디, 상신이디피 등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SDI가 독일 BMW의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의 첫 순수전기차(EV)에 배터리 공급을 추진한다. BMW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점유율을 확대한다.


롤스로이스는 차기 전기차에 BMW i7과 동일한 엔진, 배터리를 사용한다. 같은 부품을 활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2022년 출시 예정인 i7에는 자체 개발한 엔진과 삼성SDI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삼성SDI는 BMW와 2019년 말 29억 유로(약 3조8600억원)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다.


i7에 삼성SDI 배터리가 적용되는 만큼 롤스로이스도 삼성SDI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을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용량은 100kWh로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소 500km로 추정된다.


삼성SDI가 롤스로이스의 신차에 배터리를 납품하며 BMW와 협업을 강화하고 수주량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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