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수 아이유, 이번에도 의리 지켰다

등록일 2011년12월13일 17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최근 '라스트 판타지' 앨범을 내놓으며 활동 중인 가수 아이유가 오는 17일 열리는 '2011 블리자드 컵' 결승전에 초대가수로 참여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팬들은 그동안 '2011 블리자드 컵' 결승전 초대가수에 대해서 아이유가 참가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왔다. 아이유는 과거 '곰TV 스타리그(GSL)' 진행 당시 초대가수로 많이 참여한 바 있기 때문. 또한 아이유는 GSL 시즌2에서 게임 시작 시 선수들을 소개해주는 음성으로도 참여해 '스타크래프트'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

아이유는 가장 많은 게임모델을 한 가수로도 유명하다. GSL 시즌2 이외에도 '던전앤파이터' 6대 던파걸, 곰TV VJ,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등 최근 전성기를 누리기 이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아이유의 인지도 덕에 가장 많은 효과를 본 게임도 있다. '프로야구매니저'와 함께 인기를 얻은 엔트리브소프트의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는 아이유를 모델로 채용하면서 게임 인기 상승에 엄청난 효과를 얻으며 '아이유 게임'이라는 별칭이 불리우기도 했다.

게임 오픈 당시에 열린 행사인 '앨리샤 페스티벌' 당시에는 아이유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루었을 정도. 당시 페스티벌에 참여해 열성적인 모습을 보인 아이유는, 행사를 마친 뒤 일산으로 다음 행사가 있어 출발했으나 약 30분 가량 늦어 당시 기다렸던 팬들에게 불만을 듣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일부 팬들은 아이유가 '2011 블리자드 컵' 결승전 초대가수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호응을 보내며 결승전을 꼭 보러가겠다는 얘기도 하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이번 앨범을 통해 '너와 나'라는 노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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