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이 강세다.
줌인터넷은 18일 오후 2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5.89% 상승한 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MZ세대의 주식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의 로빈후드를 벤치마킹만 MTS 출시를 준비중인 줌인터넷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금일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의 주식 투자가 급증하면서 증권사들이 이들을 고객으로 모시기에 혈안이 돼 있다. 마케팅 확대를 넘어 플랫폼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페이증권·토스증권 등 IT를 기반한 증권사들이 인지도와 간편함을 내세워 2030세대를 빠르게 고객으로 흡수하면서 기존 증권사들은 시장 점유율을 사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과거 증권사들의 주 고객층이 40대 이상이었다면 최근 들어서는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30 세대들이 주식 투자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기성세대 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이 적은 MZ세대들은 소액으로 투자하는데 관심이 크다. 가상화폐 열풍을 MZ세대가 주도할 수 있었던 것은 내가 원하는 금액 만큼만 투자할 수 있어서다. 해외 주식도 투자 단위를 쪼개서 투자할 수 있어서 MZ세대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줌인터넷이 KB증권과 함께 만든 테크핀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는 곧 간편하게 주식 투자기 가능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한다. 미국 2030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로빈후드'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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