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가 주목한 MMORPG '리프트'가 7관왕 휩쓸며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했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트라이온월드사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화제작 '리프트(RIFT)'가 북미와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지역에서 ‘2011 올해의 게임(The Game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리프트'는 북미 지역의 가장 대표적인 게임 매체인 IGN, 가마수트라, MMORPG.COM이 주최한 시상식들에서 2011년 최고의 게임으로 꼽히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프랑스 최고의 게임매체 JeuxVideo, 독일 게임매체 GamingXP, 덴마크 게임매체 Eurogamer.dk 등 다수의 매체에서도 온라인게임 1위로 선정되는 등 올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북미 최대 MMORPG 커뮤니티 사이트인 MMORPG.COM은 최고의 게임으로 '리프트'를 선정하면서 “올해의 게임으로 '리프트' 외에는 논할만한 게임이 없었다”며 “MMORPG의 모든 장점을 담아 완벽하고 아주 세련된 게임을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또, IGN에서는 “역동적인 세계관과 방대한 콘텐츠는 말할 필요도 없으며, 혁신적인 소울 시스템으로 캐릭터 육성에 있어서 높은 자유도를 제공했다”며 “이에 트라이온월드는 절대 안주하지 않고, 서비스 이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대량의 업데이트를 통해 아주 수준 높은 서비스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극찬했다.
특히 올해 선정 경쟁작에는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탱크>, CCP의 <이브 온라인>,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드래곤 네스트> 등 다수의 쟁쟁한 경쟁작들이 같이 후보로 올라와 의미가 더 크다.
한편, 5년의 개발기간과 55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리프트'는 ‘트라이온월드’사의 첫 작품으로 지난 3월 정식 서비스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북미시장에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제치고 MMORPG 순위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리프트'는 북미 및 유럽 시장에서 단연 최고의 MMORPG로 인정받았다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에 걸맞은 완벽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2년 국내에서 서비스를 앞둔 '리프트'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및 게임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들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현지화 작업에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프트' 공식 홈페이지(http://rift.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