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플러스글로벌, 中 차세대 반도체 산업에 1131조 투자... 中 SMIC 등 고객사 부각 '상승세'

등록일 2021년06월18일 14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플러스글로벌이 상승세다.


서플러스글로벌은 18일 오후 1시 5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16% 상승한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차세대 반도체 산업에 최대 1132조원을 투자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플러스글로벌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리퍼비시 세계 1위 업체로 3000개 이상의 파운드리 업체에 중고장비를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SMIC를 비롯 TSMC, UMC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의 반도체 경쟁에서 중국 정책을 총괄할 사령탑으로 류허 국무원 부총리를 낙점했다. 류 부총리는 시 주석의 중학교 친구로서 최측근이자 경제 책사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경제·과학기술 분야 부총리를 맡아 왔다.


이처럼 시 주석이 자신이 최측근을 반도체 정책 사령탑으로 낙점했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가 ‘반도체 굴기’를 실현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외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약 1조 달러(약 1131조 원) 지원금을 책정했고 이중 상당 부분을 차세대 반도체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주석은 류 부총리에게 미국과의 무역 분쟁과 관련해 “국익을 수호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둘 것”을 주문한 바 있다. 류 부총리는 지난달 자체 TF 회의를 열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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