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 2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가 페이코인(Paycoin)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결제 시장을 공격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는 다날핀테크를 토카막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파트너로 맞이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다날핀테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토카막 네트워크는 다날핀테크의 스테이킹 파트너 참여를 통한 네트워크 검증 및 향후 협업을 통해 페이코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 토큰인 톤(TON)에 대한 스테이킹 서비스와 페이코인(PCI)과 톤(TON)의 교환 서비스 및 톤 기반의 가상자산 예치, 결제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페이코인은 2019년 서비스 오픈 이후 2년간 약 200만명의 앱 사용자와 이후 대부분의 편의점, CGV, 교보문고, 도미노피자, BBQ 등 국내 7만개 이상의 가맹점 확보 및 전세계 3천만 유니온페이 해외 가맹점까지 결제가 가능해 실생활결제 대표 가상자산으로 입지를 강화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맹점 수수료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차세대 결제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이번 파트너 참여를 통해 톤(TON)과 더욱 넓은 범위로 사업적인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미 오픈한 BTC결제 서비스에 이어 이번 톤과의 제휴를 기반으로 전세계의 확장성과 성장성을 갖춘 좋은 가상자산들과의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실생활 결제를 하기 위해 노력했던 가상자산들의 고민을 페이코인 플랫폼이 모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심준식 온더 대표는 “국내 블록체인 결제의 선두주자인 다날핀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실생활에 밀접한 광범위한 온오프라인 제휴점과 견고한 커뮤니티를 보유한 페이코인의 인프라를 통해 토카막 네트워크의 생태계 토큰인 톤(TON)의 범용성 역시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온디맨드 이더리움 레이어 플랫폼 토카막 네트워크는 속도 및 수수료 개선 등 디앱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레이어2 솔루션을 제공해 손쉽게 맞춤 블록체인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카막 네트워크의 개발사 온더는 그라운드X와의 제휴를 통해 한국은행 CBDC 모의 실험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적인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