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과 닌자 씨오리가 개발 중인 '데빌메이크라이'의 최신작 'DmC 데빌메이크라이'와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 영화 '아바타'와 공통점은 무엇일까.
영국의 뉴스사이트 '비즈니스 위클리'는 최근 캡콤의 'DmC 데빌메이크라이'를 다루면서 게임의 캐릭터 모션캡쳐를 영화 '아바타'의 모션캡쳐 스튜디오와 같은 곳에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위클리에 따르면, 'DmC 데빌메이크라이'는 게임 내 캐릭터 모션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본 모션캡쳐 스튜디오에서는 신체동작뿐 아니라 배우의 음성, 목소리까지 동시에 캡쳐하는 최첨단 기술을 도입했다.
'DmC 데빌메이크라이' 개발을 맡고 있는 닌자 씨오리는 "표정의 다양화를 위해 얼굴에 60개 이상의 센서를 부착해 다양한 캐릭터 표정을 지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DmC 데빌메이크라이'가 최초 공개됐을 때 유저들은 기존 '데빌메이크라이' 시리즈와 너무나도 다른 주인공 '단테'의 모습에 심한 반대를 일으키기도 했다. 게임은 올해 PS3, Xbox 360 등으로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