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은 오늘(13일), 기존 클라이언트의 2배나 되는 10기가가 넘는 용량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적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오는 15일까지 3일간 서비스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RF온라인은 SF MMORPG 장르로써 2004년 오픈베타를 시작, 8년간 서비스 중이다. 그러나, 지난 10일 MMORPG가 아닌 FPS를 접목시킨 MMOPS의 새로운 장르로 선보이겠다고 발표 한바 있으나 RF온라인을 즐기고 있는 유저들은 확장팩 업데이트에 대한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2004년 처음 RF온라인을 접한 코드네임G의 닉네임을 가진 유저는 “RF만의 매력이 사라지고 있다.”는 글을 남기고, 이와 반대로 먼저가난안되겠어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저는 “RF온라인 덕분에 온라인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B사나 N사의 게임을 해보았지만 RF온라인만큼의 재미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확장팩 또한 기대가 크다”는 기대의 글도 보이면서 확장팩 업데이트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과 기대가 팽팽히 맞서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불만을 갖는 일부 유저들은 기존의 오리지널 형태의 RF온라인을 즐기기 위해 불법적으로 게임서버를 운영, 일명 프리서버가 벌써부터 급증하고 있는 중이며, 이에 CCR은 게임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프리서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준비 중에 있다고 하였다.
CCR 사업부 정진영 과장은 “MMOPS로 새롭게 변화되기 때문에 생소한 콘텐츠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것은 CCR 또한 알고 있는 사실이다”면서 “그러나, 기존의 MMORPG의 게임성을 기반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고 스피디한 게임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 역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확장팩에서 사용이 가능한 스페셜 패키지 아이템을 미리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10일부터 1월 15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새로운 시스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많은 유저들이 사전구매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있다.
RF온라인 확장팩 V1.5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RFonline.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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