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디아블로3'에 대한 이슈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13일, 42일 만에 국내 심의가 통과된데 이어 이번에는 '디아블로3'의 PC방 총판계약이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의 유력한 제보에 따르면, "블리자드와 미디어웹(CJ E&M의 자회사)가 디아블로3 PC방 총판 계약을 완료했다. 그간 루머가 나돌은 것과는 다르다"라며 두 회사간 계약설에 대해 밝혔다.
'디아블로3'의 PC방 차기 총판사 선정은 심의와 마찬가지로 지난 해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미디어웹을 비롯해 많은 회사들이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 PC방 총판사로 선정되기 위해 현재 계약을 진행 중이다.
블리자드도 지난해 12월까지 기존 PC방 총판사였던 손오공IB와 계약기간이 종료됐기 때문에 올해 초부터 업체들과 적극적인 계약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총판사로 선정된 것으로 보이는 미디어웹 역시 지난해 '서든어택' 공동 퍼블리싱에 따른 넥슨 이전으로 매출이 감소했지만 '디아블로3' 총판 계약이 확정된 것이라면 감소된 매출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현재 이에 대해 블리자드와 CJ E&M은 "협의 과정은 극비사항이며 계약하고 있는 것은 공식적으로는 드릴 수 없다"고 여전히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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