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 경쟁... 엔씨소프트 '블소2'와 '미니어스' 순항

등록일 2021년10월04일 2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체 공휴일 개천절이 포함된 10월 첫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는 이렇다 할 큰 이변 없이 지난 주와 유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굳건히 선두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그 뒤를 '리니지M'과 '블레이드 & 소울 2' 그리고 '리니지2M'이 쫓고 있다. 빌리빌리의 신작 '미니어스'가 예상 외의 흥행을 보여주면서 5위 자리를 지키면서 TOP 5가 형성된 모습이다.

 

이 외에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2', 꾸준히 롱런하고 있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제2의 나라' 등 TOP 10 게임들의 순위는 지난 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원신'과 '쿠키런: 킹덤' 등이 자리하는 한편,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신작 '인피니티 킹덤'이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MMORPG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M' 그리고 '제2의 나라' 등 3종의 게임들이 TOP 3를 형성하는 가운데, '쿠키런: 킹덤'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그리고 '미니어스' 등 캐주얼, 수집형 게임들의 약진도 돋보인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주와 비교해 TOP 10의 순위 변화가 크지 않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리니지M'과 '블레이드 & 소울 2', '리니지2M' 등 엔씨표 MMORPG들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이중 '블레이드 & 소울 2'는 지난 주 '원신'과 '리니지2M' 그리고 '미니어스'에 밀려 6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이번 주에는 순위가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 빌리빌리의 '미니어스'가 예상 외의 흥행을 보여주면서 이번 주에도 매출 순위 5위를 지켰다. 피규어와 수집형 RPG, 방치형 게임의 요소들이 접목돼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짧게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했던 '파이널기어'와는 다르게 흥행 장기화 및 시장 안착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빌리빌리는 지난 1일 첫 대규모 업데이트 '스페이드 마술' 이벤트를 시작하고, 신규 피규어 '린'과 '제갈공명' 그리고 '린'의 스킨 '린 마사클랜드ver.'도 추가했다.

 



 

웹젠의 신작 '뮤 아크엔젤2'는 소폭 순위를 끌어올려 지난 주 7위에서 이번 주 6위로 1계단 상승했다. 37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와 넷마블의 '제2의 나라'는 유사한 순위를 기록했다.

 

11위부터 20위 사이에서는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원신'이 13위를,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심안의 신선 카르마'를 선보인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14위를 차지했다.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심안의 신선 카르마'는 '명중' 능력을 보유한 만능형 근거리 영웅으로, 적의 쿨타임을 증가시키거나 '끌어옴 저항 효과' 등을 보유해 PVP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쿠키런: 킹덤'과 '바람의나라: 연' 그리고 '삼국지 전략판' 등의 게임들이 지난 주와 유사한 순위를 기록하는 한편,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신작 '인피니티 킹덤'이 18위로 매출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삼국지 전략판' 등 기존 팬층이 두터운 SLG간의 맞대결이 성사돼, 향후 성적이 이목이 쏠린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는 '뮤 아크엔젤'과 'A3: 스틸얼라이브', '리니지2 레볼루션' 등 MMORPG와 함께 최근 한국 정식 서비스 1400일을 맞이한 넷마블의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지난 주에 이어 26위로 순항했다.

 



 

지난 주 26위를 차지했던 '에픽세븐'은 소폭 순위가 하락해 30위를 기록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일 신규 월광 영웅 '벨리안'을 선보이고, 특별 스토리 '만월을 태우는 하나의 불꽃'도 함께 업데이트했다. 신규 월광 영웅 '벨리안'은 5성 광속성 캐릭터로, 최근 마무리된 에피소드 3 스토리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리니지M' 그리고 '제2의 나라' 등 3종의 MMORPG가 TOP 3를 형성하는 가운데, '피파온라인4M'과 '쿠키런: 킹덤' 그리고 '삼국지 전략판' 등 기존 매출 순위가 높았던 게임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불어 최근 신규 시즌이 시작돼 순위가 상승세로 돌아섰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구글 플레이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미니어스' 등이 TOP 10 내에서 순항했다.

 



 

최근 '공간의 경계'의 첫 번째 던전 '크리티아스'를 추가하고 추석 기념 이벤트 등을 선보였던 '메이플스토리M'이 이번 주 11위로 순항했으며, '원신'은 소폭 순위가 떨어져 이번 주 14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 '바람의나라: 연'과 '라이즈 오브 킹덤즈', '꿈의 집', '블레이드 & 소울 2' 등이 11위부터 20위 사이에 이름을 올렸다.

 

21위부터 30위 사이에서는 캐주얼 게임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브롤스타즈'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최근 서비스 8주년을 맞이한 '모두의마블' 등이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모두의마블'은 서비스 8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오랜만에 매출 TOP 30 내에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은 낮과 밤이 교차하는 신규 맵 '풍선 파티', 성장 실패 없이 S+ 캐릭터 카드를 활용해 진화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무료 진화 성장 시스템', 주사위 세 개로 게임을 즐기는 '건설 주사위맵', 코스튬 수집량에 따라 능력치가 증가하는 '클래식 코스튬 콜렉션'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업데이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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