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포인트 통합 플랫폼 어셈블 프로토콜(ASSEMBLE Protocol)이 세계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프로에 상장됐다고 21일 밝혔다.
코인베이스는 2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는 22일 오전 1시(KST) 코인베이스 프로에 어셈블 프로토콜의 ASM 토큰을 상장한다고 밝혔다.코인베이스 프로를 합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가·지역 이용자들은 22일 오전 1시(KST) 이후 ASM-USD, ASM-USDT 로 거래가 가능하다.
코인베이스는 나스닥에 상장된 미국 최대 규모의 가상 자산 거래소이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4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입성하며 암호화폐 기업의 성공적인 제도권 금융 진출 사례로 평가 받았다. 코인베이스는 상장 요건이 매우 까다로워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에서도 성과가 검증된 것들만 상장되기로 유명한 곳이다.
어셈블은 자체 유틸리티 토큰인 ASM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포인트 통합 플랫폼으로 포인트 제공사, 소비자, 가맹점에 기존 포인트 및 마일리지를 통합, 활용, 수익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한다. 또한 광고주는 어셈블에 구축된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효과적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어셈블은 지난해 코인원 거래소 상장과 동시에 어셈블 자체 애플리케이션 'ASSEMBLE'에 어셈블 마켓을 출시했다. 어셈블 마켓에서는 어셈블 포인트(ASP)로 상품권,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 등 다양한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다.
어셈블 프로토콜 박규도 대표는 “이번 코인베이스 프로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포인트 시장에 어셈블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총합 75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스타일닷컴과 클럽패스의 포인트를 시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포인트 통합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셈블은 지난 5월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자사 커스터디 서비스에서 거래 가능 프로젝트로 선정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코인베이스가 기관 투자자를 위해 2018년에 출시한 수탁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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