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넥슨의 인수합병 올해도 시작됐다

등록일 2012년01월20일 16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매년 진행됐던 게임업계 인수 이슈가 올해도 넥슨에 의해 시작됐다. 이번에는 기업간 인수가 아닌 게임 콘텐츠 관련된 사업 인수다.

넥슨은 오늘(20일), 초이락게임즈에서 개발한 MMORPG ‘샤이야(Shaiya)’의 개발 및 서비스를 포함한 사업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국내 서비스 라인업 확대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확보,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 할 수 있게 됐다.

넥슨 서민 대표이사는 "샤이야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넥슨과 좋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국내에 서비스되기 시작한 '샤이야'는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미려한 캐릭터 디자인과 다양한 유저간 전투 콘텐츠를 제공하는 3D MMORPG로,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 16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그 중 특히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많은 팬 층을 확보하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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