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저들 골프 실력, 이렇게나 좋았네

등록일 2012년01월31일 18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골프게임 샷온라인(http://shotonline.co.kr)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온네트(대표 홍성주)는 대규모 게임대회인 ‘2011-12 시즌 샷온라인 투어 챔피언십’(Shotonline Tour Championship)의 제주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대회는 제주 이도동 소재의 PC방에서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제주 지역의 실력자 9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지난 해 대회에는 제주도 예선이 없었으나 올해부터는 제주도 회원들의 높은 실력과 열정을 반영해 추가 지역으로 신설했다.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9홀 코스로 총 3번의 대전을 거쳐 1위와 2위를 가렸다. 중간에 탈락한 선수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이 흥미진진한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 결과 1위를 차지한 조원철 선수(40, 캐릭터명: 코시롱)와 2위를 차지한 김재희 선수(39, 캐릭터명: 祥我)가 제주 지역 대표로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1위의 조원철 선수는 2008년과 2009년 GNGWC 세계 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샷온라인 최강자로서, 이번 STC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 해 최강길드 대항전에서 짝을 이뤘던 김재희 선수와 나란히 결선 진출권을 따내 큰 관심을 모았다.

샷온라인 투어 챔피언십은 이번 제주 지역 본선에 이어 2월 4일 경상 본선, 2월 11일 전라 본선, 2월 18일 충청강원 본선, 2월 25일 경기 본선, 3월 3일 서울 본선이 숨 가쁘게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본선을 통과한 최종 16명의 선수는 3월 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에 참가해 상금 2000만원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온네트 퍼블리싱본부 허진영 본부장은 “제주도는 골프 관련 산업이 매우 크게 자리잡은 만큼 샷온라인 선수들의 실력도 대단해 그 어느 대회보다 흥미진진했다”며 “제주도 본선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지역 본선을 공정하게 잘 치러 많은 샷온라인 회원들에게 가장 큰 권위와 명예, 그리고 볼거리를 선사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샷온라인 홈페이지(http://shotonline.co.kr/stc/2011-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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