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무너뜨린 러시아 게임, 한국 시장 진출

등록일 2012년02월03일 10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자사의 인기 스마트폰 게임 ‘컷더로프(Cut The Rope)’가 국내 오픈 마켓 3사를 통해 모두 출시되었다고 금일(3일), 밝혔다. 

이 게임은 국내 오픈 마켓인 T스토어, olleh 마켓, U+ 앱마켓에서 모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모바일게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러시아의 젭토랩(Zeptolab)사가 개발한 ‘컷더로프’는 앞서 애플의 글로벌 앱스토어에서 ‘앵그리버드’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장기간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더욱 흥행이 기대된다.

특히 이 게임은 세계적으로 6,000만 명이 넘는 모바일게임 팬들이 즐기고 있고, ‘Pocket Gamer Awards’, ‘Game Developers Choice Awards’, ‘WWDC 2011 Apple Design Award Winner’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할 정도로 탄탄한 게임성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게임빌의 퍼블리싱 노하우가 더해져 국내 시장에서도 흥행몰이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방식은 귀여운 몬스터 ‘옴놈’에게 줄을 끊어 매달려 있던 사탕을 먹여주는 간단한 형식이며, 총 200개의 스테이지에 비눗방울, 에어쿠션을 비롯해 거미, 전기 불꽃, 회전 칼날 등 다양한 아이템을 이용한 플레이가 특징이다.

한편, 최근 게임빌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면서 외부 개발사들과 협력 강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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