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31일 네오플 윤명진 총괄 디렉터가 올해 던파 페스티벌 업데이트 발표를 마친 직후 유저들에게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윤명진 디렉터는 올해 8월 총괄 디렉터로 선임되면서 4년만에 '던파' 라이브 서비스에 복귀한 인물로, '던파' 매력에 빠져 네오플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오로지 '던파' IP 개발에만 몸담은 '던파맨'으로 불린다.
영상에서 윤 디렉터는 업데이트 발표 준비 과정과 아쉬웠던 점, 던파 페스티벌이 갖는 의미 등을 솔직하게 전하고, '재미'에 집중하는 던파 개발 철학과 게이머로서 던파에 갖는 애정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윤 디렉터는 '던파 페스티벌'에 대해 개인적으로 한해를 정리하는 행사라 평가했으며 개발사 내부에서 작년에 대한 분석도 하고 우리가 내년에 어떤 한해를 보낼지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라 정의했다.
마지막으로 윤 디렉터는 "언제나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이 더 즐거웠으면 하는 목표 갖고 있으며 이 때문에 언제나 게임이 재미있어지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덧붙여 그는 “스스로가 많이 사랑받은 디렉터라고 생각한다”면서 “그 마음을 다 갚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감사한 마음에 대해 보답하고, 더 좋은 게임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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