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게임의식에서 비롯된 비매너 행위, 각종 스포츠를 통해 흘러나오는 승부조작과 같은 불건전한 게임이용을 바로잡기 위해 엔씨소프트, 그리고 게임포커스를 비롯한 게임전문지들이 나섰다.
'게임을 게임답게, 함께해요! 굿게이머'라는 이름으로 실시되는 이 캠페인은 게임을 게임답게 즐기기 위해 업체와 전문지들이 함께하는 행사다. 각종 잘못된 규제속에서도 묵묵히 발전하고 있는 게임업계, 그리고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더 좋은 게임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게임사 엔씨소프트, 게임포커스를 비롯한 14개 매체는 총 세 가지 주제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첫 번째는 '배려'로, 온라인 게임이 다수의 유저와 함께 즐기는 콘텐츠인 만큼 항상 타 유저를 배려해 보다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다음은 '페어플레이'. 최근 축구, 배구 등 각종 스포츠에 번지고 있는 승부조작은 팬들로 하여금 해당 스포츠, 선수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게임도 마찬가지. 각종 불법 프로그램과 버그 악용, 어뷰징이 범람하게 되면 게임사와 유저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가 돌아가게 된다.
따라서 올바르고 정정당당하게 게임을 이용함으로써 더 좋은 게임, 성숙한 게임의식을 갖도록 우리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은 '청소년 보호'. 최근 '3중규제'와 같은 잘못된 정부정책으로 게임업계는 정책에 대한 실효를 거두기는 커녕 부작용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총선, 대선을 앞두고 뿌려지는 '포퓰리즘 정책'으로 업계의 고충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위 회사들은 사회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연령대에 맞는 게임을 고르고 즐기게 하도록 스스로 청소년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게임을 게임답게, 함께해요! 굿게이머' 캠페인은 올 한해 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진행 될 예정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