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인덱스, '모바일 쇼핑 앱 시장 동향 분석 리포트' 공개... 1년간 큰 변화 없는 포화 상태

등록일 2022년08월31일 09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최대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모바일 쇼핑 앱 시장 동향' 분석 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분석 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8월 22일까지로, 일평균 4000만 모바일 기기의 20억건 데이터(안드로이드, iOS 통합 데이터 기준)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분석했습니다.

 

모바일인덱스 분석 결과, 2022년 7월 쇼핑 전체 쇼핑 앱 사용자 수는 3539만 4572명이었습니다. 작년 7월(3521만 3014명)에서 큰 변화는 없었으며, 주요 쇼핑 업종(소셜커머스/오픈마켓, 중고거래, 종합쇼핑/홈쇼핑, 마트)의 1년간 증감도 5% 내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7월 기준, 쇼핑 앱 사용자 구성 현황은 여성 56.3%, 남성 43.7%로 확인됐으며, 연령별로는 40대(26.9%) 사용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쇼핑 앱 사용시간 비율 역시 연령별로 40대가 34.4%로 가장 높았고, 30대는 25.7%였으며, 50대 17%, 20대가 16.9%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월 쇼핑 앱 사용자 수 TOP10에서는, 쿠팡이 7월 MAU 2766만 7063명으로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했고, 2위는 당근마켓(1630만 8639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두 앱은 연령별 사용자 수 TOP5에서도 전 연령대 1, 2위(1위: 쿠팡, 2위: 당근마켓)를 기록했습니다.

 



 

홈플러스 앱은 6월 30일 당당치킨을 출시한 이후 초복, 중복, 말복에 일간 사용자 수와 신규설치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7월 1일에서 8월 22일까지 신규 설치자 중에서는 20대 여성이 18.1%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여성(17.7%)과 30대 여성(16.3%)가 뒤를 이었습니다.

 



 

쿠팡은 시장 정체에도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습니다. 소셜커머스/오픈마켓 카테고리에서, 쿠팡 앱의 단독 사용률은 작년 7월 32.13% 대비 올해 7월 36.97%로 증가했으며, 1인당 월평균 사용일 수도 작년 7월 13.6일에서 올해 7월 15.1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외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면세점 앱 사용자 수도 증가했습니다. 특히 롯데면세점 앱은 2022년 6월 기준으로 1등급(상위 5%) 자산지수 사용자가 전체 평균의 2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종합쇼핑/홈쇼핑 사용자의 절반은 2022년 7월 기준, 5개 앱 이상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각 앱 별 교차 사용 비율도 평균 3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