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디지털 컨퍼런스인 ‘유비소프트 포워드(Ubisoft Forward)’가 전세계 수백만명의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쌔신 크리드의 출시 1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쇼케이스와 함께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 ‘더 디비전’, ‘스컬 앤 본즈’, ‘마리오 + 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등 유비소프트가 현재 준비 중인 신작들과 다채로운 콘텐츠가 연이어 공개됐다.
어쌔신 크리드, 특별 쇼케이스 통해 신작과 향후 로드맵 전격 공개
먼저 유비소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2억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차기작인 ‘Assassin's Creed Mirage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를 2023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드루이드의 분노’의 개발을 주도했던 유비소프트 보르도가 개발을 맡았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오마주가 담긴 작품이자 첫 번째 어쌔신 크리드 게임에 대한 특별한 헌사로, 현재화된 레거시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내러티브 중심의 웅장한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 로드맵을 통해 ‘Assassin’s Creed Codename INFINITY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인피니티)’ 허브의 일부가 될 ‘Assassin's Creed Codename RED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와 ‘Assassin's Creed Codename HEXE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헥사)'에 대한 내용도 알렸다. 여기에 어쌔신 크리드 넷플릭스 TV 시리즈의 개발 현황도 공개하며 어쌔신 크리드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밝혔다.
먼저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와 어쌔신 크리드의 미래를 잇는 주력 타이틀이 될 전망이다.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는 유비소프트 퀘벡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일본 봉건시대 배경의 닌자(Shinobi)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비소프트 몬트리올 주도로 개발되는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헥사는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 이후 그 전통성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Assassin’s Creed Codename JADE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제이드)'는 AAA급 무료 모바일 RPG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본 게임은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의 암살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 11월 22일 정식 출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모드 도입
유비소프트의 리듬액션 게임 저스트 댄스의 신작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Just Dance 2023 Edition)’은 오는 11월 22일 정식으로 출시한다.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은 전세계 1억 3천 5백만명 이상의 플레이어와 7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세계적인 댄스 열풍을 불러 일으킨 저스트 댄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은 Nintendo Switch, PlayStation5, Xbox Series X|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며 현재 유비소프트 스토어에서 Nintendo Switch™ 타이틀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은 Dua Lipa의 Physical, Zara Larsson의 Love Me Land, Bruno Mars의 Locked Out of Heaven, Kid LAROI와 Justin Bieber의 STAY, K/DA의 More 등 각종 음악 차트와 바이럴 뮤직을 석권했던 40개의 다양한 음악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로 새로운 음악과 게임 모드, 테마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저스트 댄스 출시 이래 최초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통해 최대 6명까지 그룹을 생성할 수 있으며 친구 혹은 전 세계 플레이어를 초대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룹 내 모든 플레이어는 호스트 메뉴로 서로 연결되어 스티커 시스템으로 상호작용하며 음악을 선곡하고 댄스대결을 펼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는 댄스를 완료해 나가며 자신의 순위를 올릴 수 있으며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해당 포인트는 댄서 카드 커스터마이징, 신규 보상 잠금 해제 등에 사용된다. 이 밖에도 완전히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개선된 음악 추천 시스템 등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디비전, 신작 연이어 공개하며 출시 기대감 높여
유비소프트는 온라인 오픈월드 액션 RPG 게임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이하 더 디비전) 기반의 신작들에 대한 추가 정보와 디비전 2의 신규 시즌 콘텐츠도 공개했다.
먼저, 생존형 액션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 ‘더 디비전: 하트랜드(Tom Clancy’s The Division: Heartland)’는 2023년 내 정식 출시된다. 더 디비전: 하트랜드는 고유의 스토리라인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F2P(Free to Play) 게임으로 기존 작품의 배경이었던 뉴욕과 워싱턴 D.C.가 아닌 미국 중서부의 작은 시골 마을인 Silver Creek에서의 임무를 다루고 있다.
더 디비전: 하트랜드는 더 디비전과 더 디비전 2 개발에 참여했던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와의 적극적인 의견 교환과 피드백 반영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더 디비전: 하트랜드는 현재 비공개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중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무료 3인칭 슈팅 RPG 모바일 게임인 ‘더 디비전 리서전스(Tom Clancy's The Division Resurgence)’는 올 가을 CBT를 시작한다. CBT 기간에는 더 디비전 리서전스의 PvP 모드 일부를 경험할 수 있으며 독특한 PvPvE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 다크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CBT에는 더 디비전 2의 분쟁 PvP 모드도 포함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는 더 디비전 2(Tom Clancy’s The Division 2) 시즌 10 신규 콘텐츠인 ‘힘의 대가(Price of Power)’도 함께 공개했다. 힘의 대가는 더 디비전2: 뉴욕의 지배자 플레이어와 유비소프트 플러스(Ubisoft+) 가입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힘의 대가에서 플레이어는 게임 내 요주의 인물 중 하나이자 권력에 굶주린 피터 앤더슨 장군을 상대하고 소콜로바의 선발 팀을 찾아 무력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11월 8일 출시 앞둔 스컬 앤 본즈, 신규 트레일러 2편 공개
오는 11월 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오픈월드 해적 멀티플레이어 게임 ‘스컬 앤 본즈(Skull and Bones TM)’에서는 신규 트레일러 2편을 새롭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유비소프트 싱가포르 및 여러 유비소프트 스튜디오의 협업으로 개발된 스컬 앤 본즈는 역사상 가장 잔인한 시기이자 제2의 대해적 황금기인 17세기 말을 배경으로, 추방자에서 해적왕으로 거듭나는 주인공의 운명적인 모험을 다루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인도양을 지배하기 위한 기업과 해적 사이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와 자신의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되는 막강한 무기를 미리 엿볼 수 있다. World Context 트레일러에서는 강력한 기업조직들의 권력과 그들의 부귀영화, 그리고 시대의 화려함 뒤에 가려진 폭력에 의해 오염된 인도양의 불편한 진실을 보여준다.
이어 The Ship as a Fortress 트레일러는 맞춤형 함선 개조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대해적이 되어 적들을 격침시키기 위해 전술적으로 함선을 무기화해야 하며 위험 가득한 폭풍을 이겨내고 생존하기 위해 함선 조작법도 마스터해야 한다.
스컬 앤 본즈는 PlayStation5, PlayStation4, Xbox Series X|S, Xbox One, Windows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될 예정으로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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