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닉(Seasonic)·맥스웰(MAXWELL) 파워 서플라이, 모스라(Mothra) 수냉쿨러, 할른지예(Halnziye) 써멀 컴파운드, 업히얼(upHere) CPU 쿨러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맥스엘리트(명재덕·양경훈 공동대표)는 고성능 프로세서와 GPU, 오버클럭 시스템 등 발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하이엔드 시스템 및 장시간 구동이 필요한 각종 서버 시스템 등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할 프리미엄 써멀 컴파운드 HY-P1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할른지예(Halnziye) 써멀 컴파운드 시리즈는 HY833, HY-T1으로 이어져 오며 우수한 성능과 높은 가성비, 블리딩 없는 편리한 사용과 높은 안정성으로 소비자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HY-P15는 맥스엘리트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할른지예 시리즈 최상위 라인업으로, 기존 제품이 가진 장점을 수용하고 열전도율을 극대화해 강력한 성능만큼 높은 발열이 발생하는 프로세서와 GPU 등에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써멀 컴파운드이다.
최근 그래픽카드와 CPU의 성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이에 따라 발열량도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이다. 때문에 고성능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시스템의 경우 수냉쿨러를 기본으로 탑재하는가 하면,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경우 히트파이프와 3개의 쿨링팬을 사용해 높은 발열을 해소하는 실정이다. 이런 시스템에 할른지예 HY-P15를 적용하는 경우 높은 열전도율 덕분에 기존의 쿨링 솔루션을 변경하지 않고도 더 나은 발열의 해소를 경험할 수 있어 마니아들이 아쉬워하던 1%를 채우는 효과만점의 아이템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능 PC, 오버클럭 PC 등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고성능 써멀 컴파운드지만, 대개 이런 제품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 대부분 사용자는 쿨러 등에 기본 제공되는 써멀 컴파운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맥스엘리트는 이 같은 현실을 감안, 소비자의 선택지를 2g, 4g으로 다양화하고 출시되는 모든 제품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어 마니아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조정했다. 어설픈 OEM 방식으로 인한 가격상승 요인을 배제하고 할른지예의 개발품 중 국내 시장에 높은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우선 공급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한 액세서리도 만족감이 높다. 써멀 컴파운드를 다루다 보면 예기치 않게 옷이나 손에 묻게 되는 예가 흔한데, 이런 소비자 경험을 바탕으로 2개의 알코올 클리너와 손가락 골무까지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맥스엘리트 마케팅 담당자는 “HY-P15는 고성능 써멀 컴파운드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 단언했다. 그만큼 우수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다 가졌다는 의미. 그는 또 “압도적 수준의 열전도율, 입증된 안정성,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고성능 써멀 컴파운드의 대중화를 이루는 대표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