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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스테크놀로지, 삼성전자 1.4나노 생산 발표... 국내 유일 계측장비 생산 '강세'

2022년10월04일 10시36분
게임포커스 산업취재팀 (desk@gamefocus.co.kr)

오로스테크놀로지가 강세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4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52% 상승한 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27년 1.4m(나노미터) 파운드리 양산을 공식 발표하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반도체 오버레이 계측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오로스테크놀로지도 수혜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 반도체 부품사 가운데 반도체 웨이퍼 가공 과정에서 웨이퍼 위로 쌓이는 물질이 정확하게 정렬됐는지 측정하는 오버레이 계측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027년 1.4㎚(나노미터・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양산을 공식화했다. 현재 3㎚ 공정에 사용하고 있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기술을 활용한다. 지난 6월 파운드리 1위 TSMC를 제치고 세계 최초로 3㎚ 파운드리 양산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2㎚(2025년 목표), 1.4㎚까지 TSMC를 앞서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2'를 열고, 파운드리 신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2025년 2나노, 2027년 1.4나노 공정을 도입할 계획이라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양산 목표 시기는 알려진 바 없지만, TSMC도 올해 1.4나노 공정 개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15년 핀펫(FinFET) 구조 공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고, 지난 6월에는 GAA 3㎚ 1세대 공정 양산을 경쟁사 TSMC보다 수개월 앞서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GAA 기술을 더 갈고 닦아 2025년 2㎚, 2027년 1.4㎚ 공정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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