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저력' 라테일 흥행, 남성유저가 이끌었다

등록일 2012년03월15일 16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액토즈소프트(www.actoz.com, 대표 전동해)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인기 캐주얼 RPG ‘라테일’이 지난해 대규모 리뉴얼 ‘폭풍’ 업데이트를 단행하면서 남성 유저가 대거 유입, 남녀 성비 구조에 균형을 이루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여성 유저가 60% 넘게 증가하면서 남성 유저의 비율이 40%까지 감소하였던 라테일은, 이후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 ‘폭풍’ 캠페인을 통해 현재는 남성 회원의 비중이 48%까지 증가하면서 결과적으로 남녀 성비에 균형을 맞추게 되었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남성 회원의 비중이 155%나 증가한 수치로 여성 회원의 증가 폭이 128%인 것에 비해 약 30% 정도의 차이를 보여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이를 증명하듯 게시판에 이어지는 유저들의 의견도 뜨겁다. 아이디 '어오라치어' "역시 컴백한 게 후회되지 않는 게임인 것 같다", 아이디 '적안의 여왕' "거의 1년동안 접었다가 다시 복귀했는데, 새로 나온 직업을 재미있게 키우고 있다. 복귀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디 '이라카가' "폭풍 덕분에 더 원활하고 재미있는 게임 감사한다", 아이디 '레이크레오' "라테일이 다른 게임보다 화려한 스킬과 다양한 액션이 맘에 드는 게 많다" 등의 의견으로 폭풍 업데이트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

회사측은 이러한 결과를 낳은 것에 대하여 남성적이며 스피드 넘치고 강렬한 액션으로 대폭 변화된 모습을 선보였던 ‘폭풍’업데이트가 크게 한 몫 했다는 분석이다.

액토즈소프트 온라인 사업본부 사업1실 라테일 사업 담당 PM 정수진 대리는 ”기존의 라테일이 여성 중심의 그래픽과 아이템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했다면 폭풍 업데이트에서는 보다 남성적이고 강렬한 액션을 어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그 동안 감성적인 그래픽이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여성 유저들이 선호하는 부분에 무게 중심을 두다 보니 라테일의 액션성이나 화려한 스킬 등이 강조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었다. 기존 라테일의 액션성 등을 확대 강조했던 것이 남성 유저를 유입하는 데 성공했던 요인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라테일은 비교적 화려하고 커다란 액션 스킬을 선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특유의 감성 그래픽으로 게임 내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폭풍’ 업데이트에서는 라테일이 가지고 있는 남성성을 더욱 강조하고 파워풀 한 액션성을 어필했던 결과 휴면남성유저 및 신규남성유저들이 대거 유입됨으로써 라테일의 성비가 균형을 갖게 되었다.

‘라테일’은 앞으로도 저 연령층 대국민 게임으로 남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액션게임으로 거듭나고자 남성유저들이 즐길만한 요소들을 더욱 추가할 예정이며, 여성유저들에게는 아기자기한 패션성을 더욱 강조해 남녀 모두를 아우르는 게임으로 각각의 색깔을 게임 내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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