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편견 바로 잡는다 '제1회 게임편견 타파 컨퍼런스' 개최

등록일 2012년03월16일 17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민간차원의 행사가 열린다. <제1회 게임 편견 타파 컨퍼런스>는 오는 17일 상명대학교 밀레니엄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제1회 게임편견 타파 컨퍼런스>는 정부의 과도한 게임에 대한 규제에 대해 개발자, 연구자, 게이머, 학부모 등 일반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국내 게임문화 현실에 대한 진솔하며 대안 중심의 토론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게임분야 국내 연구자, 업계 종사자 등이 발표를 할 예정으로, 주요 주제는 대한민국 게임 규제의 법적 문제 (법무법인 정진 이병찬 변호사) , 게임이 우리에는 주는 효용 (가천대 윤형섭 연구교수), 노인용게임의 블루오션 (호서대 김경식 교수), All the world's game (Game for Change  오수잔나 한국지부장), 게임, 유년기의 끝 (청강문화산업대 김광삼 교수) 등이다. 또한, 게임에 대한 심리학적 연구 결과, 열악한 인디게임 개발자의 실상과 국내 게임문화의 역사, 자녀와 함께 게임하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도 발표된다.

<제1회 게임 편견 타파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기획한 김윤상(와일드카드컨설팅 대표)와 윤형섭 연구교수(가천대)는 “ 이번 행사는 SNS를 기반으로 자발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준비한 행사로, 게임에 대해 그릇된 사회 인식과 편견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 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국내에서 게임문화가 올바르게 자리잡게 하기 위한 시도로, 게임에 대해 관심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트위터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게임학회, 한국교육용게임학회 등 게임분야 18개 단체들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와일드카드컨설팅, 중앙대 산업교육원, 인스피알, 지코사이언스 등이 협력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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