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선한 영향력 발휘한 '도로 위 히어로즈' 정식 신설, 사례 공모 시작

등록일 2022년12월01일 13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사회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기여한 '도로 위 히어로즈'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택시 기사 등 모빌리티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더 좋은 택시문화가 조성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나 기부활동에 앞장서는 등 투철한 직업정신과 희생정신을 갖고 묵묵히 노력해 온 택시 기사들의 사례를 공모한다. '도로 위 히어로즈' 웹페이지를 통해 사례를 접수하거나,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통해 사연을 제보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된 사례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총 10여 명의 택시 기사를 선정하고, 내년 1월 말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에서 소정의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수상자들의 선행 스토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 자발적인 선행 실천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종사자들의 위상을 높인 카카오 T 벤티 운행 기사 2인에 대해 표창한 바 있다. 승객이 심정지 징후를 보이자 119 신고 후 즉각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승객의 생명을 살린 기사 1인과 승객의 수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신고해 경찰 수사 당국의 마약 범죄 수사에 기여한 기사 1인을 우리 사회 속 숨은 영웅 '도로 위 히어로즈'로 선정하고 포상했다. 기 선정된 '도로 위 히어로즈' 2인도 내년 1월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을 정식 신설한 만큼, 더 많은 택시 기사들의 선행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전국의 모든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사회의 귀감이 된 기사들을 선정해 표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택시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등 보다 선진적인 택시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는 목표다. 향후 택시 이외에도 대리운전, 퀵 배송 등 다양한 부문의 모빌리티 종사자를 대상으로 '도로 위 히어로즈'를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도로 위 히어로즈' 시상식 이외에도 ▲카카오임팩트와 함께 진행하는 '택시기사 의료·생계 안심지원' 사업  ▲강력 범죄 용의자 신속 검거와 요구조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경찰청 동보 체제 구축 ▲카카오 T 블루 기사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친절한 카카오 T 블루'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MaaS 사업실장은 “모빌리티 서비스 현장에서 시민들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고 봉사하며 헌신하는 많은 택시 기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이러한 '도로 위 히어로즈'들과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택시를 넘어 모빌리티 산업 전체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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