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최근 8천만 달러(한화 약 900억 원) 가량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개발사 Mojang스튜디오는 최근 게임의 매출이 위와 같이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인크래프트'는 현재까지 총 매출 7조 4,528억 원을 달성했다. 단일 게임으로는 엄청난 수치다.
Mojang스튜디오의 마르쿠스 노치 페르손 대표는 이와 같은 매출 상승을 기념하기 위해 300만 달러(한화 약 34억 원)을 성과금으로 전달했다.
게임은 지난 2009년 첫 공개되어 2년 가량 베타테스트를 거친 이후 2011년 11월 상용화를 진행했으며 PC를 비롯해 스마트폰에도 출시됐다. 향후 Xbox 라이브 아케이드에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틀이 정해진 RPG들과는 다르게 사용자가 자유롭게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마인크래프트'는, 지난해 7월경 등록된 유저수가 약 천만 명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6개월 만에 2배 가량의 유저수를 모은 것.
그밖에 게임을 구입한 유저 수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상용화된 이후 '마인크래프트'는 약 466만 명을 기록했다(16일 기준). 지난해 美 타임지로부터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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