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트랜스포머'와 '아바타' 나오나

등록일 2012년04월04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CG 전문기업 에프엑스기어(대표 이창환, www.fxgear.net)는 CJ파워캐스트와 컴퓨터그래픽 및 영화 시각효과 R&D 분야의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서를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서 체결로 에프엑스기어와 CJ파워캐스트는 디지털콘텐츠 제작기술 분야에 있어 공동기술개발과 마케팅 협력을 한다. 두 회사는 이를 통해 CG/VFX 및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영화 콘텐츠시장에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또한 상호간의 원활한 기술교류를 통해 R&D 과제도 공동으로 기획∙개발하기로 했다. 

에프엑스기어는 의상, 머리카락, 유체(流體)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화 시각효과 부분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CG 전문기업이다. 에프엑스기어는 자체 개발한 CG 소프트웨어 ‘퀄로스(Qualoth)’와 ‘에프엑스헤어(FXHair)’를 미국의 드림웍스에 판매했다.

에프엑스기어의 소프트웨어는 현재 <슈렉3>, <드래곤길들이기>, <몬스터Vs에일리언> 등 드림웍스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 사용되고 있다.

CJ파워캐스트는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분야에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의 디지털 콘텐츠 허브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영화특수효과 및 애니메이션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센터를 일산에 설립했고, 앞으로 5년 간 2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에프엑스기어의 이창환 대표는 "디지털콘텐츠 시장의 선도사업자인 CJ파워캐스트와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영화콘텐츠시장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양사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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