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오는 28일 국내시장에 발매하는 '닌텐도 3DS'를 위해 다수의 타이틀을 판매, 한국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려는 모양새다.
한국닌텐도는 지난 14일, '닌텐도 3DS' 소식을 직접 전달하는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향후 한국시장 활동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국닌텐도의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는 "현재 닌텐도는 세계 각국에서 발매되는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타이틀을 모두 한국시장에 현지화해 발매하기에는 인력의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닌텐도는 게임 종류에 따라 현지화하지 않고도 발매할 수 있는 타이틀을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발매할 계획이다. 모든 타이틀을 현지화하지 않고 발매하게 되면 타 국가와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게된다.
후쿠다 히로유키 대표는 "현지화는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나이, 성별, 게임경험에 관계없이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타이틀을 발매해 한국 유저들이 같은 시기에 즐길수 있도록 할 것이지만 현지화 작업은 주요 타이틀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닌텐도는 발매일에 5일 앞선 23일에 삼성동 코엑스몰에 '닌텐도 3DS' 체험존을 개설, 유저들이 미리 게임기를 즐길 수 있게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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