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AMD 데이터 센터 및 AI 기술 발표 행사(AMD Data Center and AI Technology Premiere)'에서 컴퓨팅의 미래를 형성할 제품, 전략 및 생태계 파트너를 발표하며 데이터 센터 혁신의 장을 열었다. AMD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시타델(Citadel), 허깅페이스,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파이토치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임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차세대 고성능 CPU 및 AI 가속기 솔루션 출시를 위한 기술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AMD CEO 리사 수(Lisa Su) 박사는 “4세대 EPYC 프로세서 제품군을 통해 클라우드 및 테크니컬 컴퓨팅 워크로드를 위한 새로운 리더쉽 솔루션을 제시하고 최대 클라우드 공급자와 함께 새로운 퍼블릭 인스턴스 및 내부 구축을 발표함으로써 데이터 센터 전략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며, “AI는 차세대 컴퓨팅을 형성하는 핵심 기술이자 AMD에게 가장 큰 전략적 성장 기회로서, 올해 말 계획된 인스팅트 MI300 가속기 출시와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용 AI 소프트웨어의 생태계 성장을 발판 삼아 데이터 센터에서 대규모 AMD AI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신 데이터 센터에 최적화된 컴퓨팅 인프라
AMD는 4세대 EPYC 제품군에 대한 최신 소식을 전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뛰어난 워크로드 전문성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밝혔다.
세계 최고의 데이터 센터 CPU: AMD는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통해 주요 고객들에게 선도적인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점을 강조했다. AWS와 함께 4세대 AMD EPYC프로세서(코드명: 제노아, Genoa) 탑재 차세대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Amazon Elastic Compute Cloud: 이하 아마존 EC2) M7a 인스턴스를 사전 공개했다. 본 행사 외에도 오라클은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가 탑재된 새로운 오라클 컴퓨팅 인프라(OCI) E5 인스터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AMD는 4세대 AMD EPYC 97X4 프로세서(코드명: Bergamo, 베르가모)를 출시했다. 소켓당 128개의 “젠 4c”(Zen 4c) 코어를 탑재한 EPYC 97X4 프로세서는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상급 vCPU 밀도와 선도적인 성능 및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날 AMD는 메타와 함께 인스타그램(Instagram), 왓츠앱(WhatsApp) 등 애플리케이션에서 EPYC 97X4 프로세서의 적합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메타는 4세대 AMD EPYC 97X4 프로세서를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에서 3세대 AMD EPYC 대비 놀라운 성능 향상과 총운영비용(TCO) 개선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AMD와 메타가 전력 효율성 및 컴퓨팅 밀도 요구사항에 맞게 EPYC CPU를 최적화한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테크니컬 컴퓨팅을 통한 더 발전된 제품 구현: AMD는 AMD 3D V-캐시 (AMD 3D V-Cache) 기술이 적용된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선보이며 테크니컬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x86 서버 솔루션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MD 3D V-캐시 기술 기반 신규 EPYC 프로세서가 탑재된 애저 HBv4 및 HX 인스턴스의 정식 출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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