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스트가 상승세다.
유니테스트는 2일 오후 12시 3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72% 상승한 1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의 초전도체 물질 개발로 세계적인 과학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서남 등 국내 관련주들이 연일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 가운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를 추진중인 유니테스트가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로브스카이트는 도체·반도체·부도체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나타내는 금속 산화물로, 기존 태양전지 소재인 실리콘 대비 광(光) 흡수율이 높고 저가로 만들 수 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유니테스트가 차세대 태양전지에 대한 퀄테스트에 들어갔다. 현재 여러 IoT 고객사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상용화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테스트는 지난 2015년부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중장기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이번 유니테스트가 생산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소형 제품이다. 소형 디스플레이 등 주로 IoT기기에 활용될 전망이다. 퀄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올해 하반기에는 상용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유니테스트는 기대하고 있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