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던 위메이드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9일 장 초반 8% 대 하락 출발했던 위메이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폭을 모두 줄이며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23% 상승한 4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가 지난 4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나이트크로우의 흥행으로 역대 최대분기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연내 나이트크로우 블록체인 버전을 글로벌 출시하고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출시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각 게임들의 흥행 기대감에 위메이드 주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전날 신작 <나이트 크로우> 성과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6% 증가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선보인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출시 100일이 지난 현재까지 양대 마켓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시장에서 게임성을 인정받은 만큼 연내 블록체인 버전으로 개발해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한편, 9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을 통해 장현국 대표는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출시도 곧 퍼블리셔를 정하고 판호를 받아 진행 될 예정이며, 현지화 작업도 이미 마무리 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중국 게임 시장은 여러모로 좋은 사업적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국 정부 당국차원에서 게임산업의 진흥을 선언하고 약속한 것이 침체기였던 중국 게임 시장의 큰 턴어라운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 커지고 있는 기회를 통해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참 마무리중인 일들을 조만간 시장에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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